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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국가가 스트레칭 배경 음악이냐, 국민체조음악이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한 미국인 선수가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고 있는데 우리나라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있을 때 혼자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그 영상부터 보시죠.
이게 플레이오프 경기였습니다. LG소속인데, 저렇게 왼쪽에 선수 보십시오. 저 현장에 있던 캐스터랑 해설자도 얘기를 했지만 저건 KBL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인터뷰]
기본기가 너무 안 되어 있다라고 오해할 수가 있어요. 마치 저 선수는 외국인 선수이고 미국에서는 안 그러니까 갑자기 문화가 적응이 안 된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에 사실은 외국 같은 경우에도 의전에서의 국가라든가를 우리 못지 않게 굉장히 중시하거든요.
실제로 저 선수가 뛰었던 대학농구도 그렇고 MBA같은 경우는 미국인도 연주합니다. 어느 누구도 경건하게 자리하고 있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수들, 팝가수들도 경기장에 나갈 때 미국 국가 불러서 유명해진 사람들 많아요. 그쪽에서도 국가적인 예의는 중시하는데. 저건 저 선수가 자기는 이런저런 얘기는 하고 있지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무시한다고 봐야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이게 어떻게 보면 그냥 나는 와서 돈 받고 뛰는 용병이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그러면 그런 점에 있어서는 최소한 자기가 일은 하고, 직장이잖아요. 직장에 대해서 존중을 해줘야 될 것 아니에요?
[인터뷰]
저 선수가 뭐라고 변명했냐면 저 애국가가 나올 당시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스트레칭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거기까지는 다리가 너무 아픈데 어쩔 수가 없다라고 한다면 거기까지만 끝났으면 모르겠어요.
이걸 우리가 너무 몰고가는 것 아니냐라고 할 텐데 거기에 대해서 결국 본인이 잘못했다라고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어요. 기자회견을 열기 1분 전에 자기의 SNS에 손가락욕을 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 두 개를 합쳤을 때는 우리나라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라고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사과하는 것도 내가 여기서 돈 받고 먹고 사니까 어쩔 수 없이 사과했다고 볼 수 없는 그런 행동이라고 보이죠.
[앵커]
지금 우리나라 농구 수준을 MBA랑 비교해서 무시를 하는 것도 참기는 힘들 수 있는데. 저렇게 애국가가 나오고 많은 관중도 있고 그리고 전국에 생중계로 나가는 상황에서 저런 일을 버젓이 하고 사과 기자회견을 하기 직전에 또 저렇게 인터넷에다가 손가락욕설까지 하고 인성이 좀 안 된 부분이 있어요.
[인터뷰]
그렇죠. 사과의 진정성 자체를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손가락 욕, 가운데 손가락을 사용하면서 하는 것 자체는 상대방에 대한 모욕감을 아주 극대화시키는 그와 같은 것인데 말이죠. 더군다나 그것에 대한 설명 자체도 우리 세상과 나와의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이렇다,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 상당히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요.
물론 외국인의 경우에 있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애국가나 국기에 대해서 좀 달리 생각하는 문화적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국기를 태운다라고 했을 때는 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로 상당 부분 인정을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건 처벌 받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는 처벌 받죠. 그런데 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로 처벌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만큼 차이는 있긴 하지만 직업으로서의 프로선수라고 한다면 그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문화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깔고 있어야 되지 않는가. 즉 어떻게 본다면 문화동화에 상당히 실패한 사례라고 보고. 그렇다고 본다면 스포츠도 결국 문화의 한 부분으로 봤을 때.
[앵커]
저는 패널 여러분이 저 영상 보면서 저 선수 엉덩이 한번 차고 싶네, 이런 말씀을 해 주시길 바랐는데 앵커는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아무도 안 하셔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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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국가가 스트레칭 배경 음악이냐, 국민체조음악이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한 미국인 선수가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고 있는데 우리나라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있을 때 혼자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그 영상부터 보시죠.
이게 플레이오프 경기였습니다. LG소속인데, 저렇게 왼쪽에 선수 보십시오. 저 현장에 있던 캐스터랑 해설자도 얘기를 했지만 저건 KBL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인터뷰]
기본기가 너무 안 되어 있다라고 오해할 수가 있어요. 마치 저 선수는 외국인 선수이고 미국에서는 안 그러니까 갑자기 문화가 적응이 안 된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에 사실은 외국 같은 경우에도 의전에서의 국가라든가를 우리 못지 않게 굉장히 중시하거든요.
실제로 저 선수가 뛰었던 대학농구도 그렇고 MBA같은 경우는 미국인도 연주합니다. 어느 누구도 경건하게 자리하고 있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수들, 팝가수들도 경기장에 나갈 때 미국 국가 불러서 유명해진 사람들 많아요. 그쪽에서도 국가적인 예의는 중시하는데. 저건 저 선수가 자기는 이런저런 얘기는 하고 있지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무시한다고 봐야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이게 어떻게 보면 그냥 나는 와서 돈 받고 뛰는 용병이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그러면 그런 점에 있어서는 최소한 자기가 일은 하고, 직장이잖아요. 직장에 대해서 존중을 해줘야 될 것 아니에요?
[인터뷰]
저 선수가 뭐라고 변명했냐면 저 애국가가 나올 당시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스트레칭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거기까지는 다리가 너무 아픈데 어쩔 수가 없다라고 한다면 거기까지만 끝났으면 모르겠어요.
이걸 우리가 너무 몰고가는 것 아니냐라고 할 텐데 거기에 대해서 결국 본인이 잘못했다라고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어요. 기자회견을 열기 1분 전에 자기의 SNS에 손가락욕을 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 두 개를 합쳤을 때는 우리나라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라고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사과하는 것도 내가 여기서 돈 받고 먹고 사니까 어쩔 수 없이 사과했다고 볼 수 없는 그런 행동이라고 보이죠.
[앵커]
지금 우리나라 농구 수준을 MBA랑 비교해서 무시를 하는 것도 참기는 힘들 수 있는데. 저렇게 애국가가 나오고 많은 관중도 있고 그리고 전국에 생중계로 나가는 상황에서 저런 일을 버젓이 하고 사과 기자회견을 하기 직전에 또 저렇게 인터넷에다가 손가락욕설까지 하고 인성이 좀 안 된 부분이 있어요.
[인터뷰]
그렇죠. 사과의 진정성 자체를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손가락 욕, 가운데 손가락을 사용하면서 하는 것 자체는 상대방에 대한 모욕감을 아주 극대화시키는 그와 같은 것인데 말이죠. 더군다나 그것에 대한 설명 자체도 우리 세상과 나와의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이렇다,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 상당히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요.
물론 외국인의 경우에 있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애국가나 국기에 대해서 좀 달리 생각하는 문화적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국기를 태운다라고 했을 때는 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로 상당 부분 인정을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건 처벌 받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는 처벌 받죠. 그런데 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로 처벌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만큼 차이는 있긴 하지만 직업으로서의 프로선수라고 한다면 그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문화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깔고 있어야 되지 않는가. 즉 어떻게 본다면 문화동화에 상당히 실패한 사례라고 보고. 그렇다고 본다면 스포츠도 결국 문화의 한 부분으로 봤을 때.
[앵커]
저는 패널 여러분이 저 영상 보면서 저 선수 엉덩이 한번 차고 싶네, 이런 말씀을 해 주시길 바랐는데 앵커는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아무도 안 하셔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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