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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에 대해 집중분석해 보는 특급추적 시간입니다. 오늘 추적할 사건은 바로 이 사건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이동하는 인구가 무려 3000만명을 넘어설 거라고 합니다. 이미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설연휴 기간에는 얌체운전해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단속이 크게 강화됩니다. 귀성길 천태만상,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고향 내려가는 분들 기억해 두실 내용들이 많은데요.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귀성길 교통 이모저모, 자동차 시민연합의 임기상 대표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귀성길 천태만상, 먼저 첫 번째 키워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얌체운전, 헬기가 잡는다. 이제는 도망갈 구멍이 없겠군요. 어떻게 단속하는 건가요?
[인터뷰]
이제 헬기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특히 전용차선 위반 그리고 이런 고장난 자동차가 구급용으로 쓸 수 있는 갓길운전 등심지어 담배꽁초 버리는 것까지도 적발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니까 근거리에서 CCTV가 찍는 것과 똑같으니까 만약 적발이 됐을 경우 과태료 6만원에, 또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설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헬기에 의한 단속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앵커]
언제 어디에서 걸릴지 모르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지난 추석 때 헬기로 단속된 사례가 100건이 넘고요. 구체적으로 103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공중에서 카메라가 있다 보니까 갓길을 운전한다든지 전용차로를 위반한다든지 이런 건 피할 길이 없겠습니다. 그런데 6만원이 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범칙금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뿐만 아니라 지금 가장 많이 적발이 되는 것이 전용차선 위반인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차선뿐만 아니라 그리고 갓길 운전들도 항시 조심을 하셔야 되고 지난번 같은 경우에 추석과 작년 설 같은 경우에는 전용차로 위반이 가장 많았죠.
[앵커]
무인기로도 교통단속을 요즘 하고 있다는데 이건 어떻게 단속을 하는 것인가요?
[인터뷰]
헬기에 의한 고성능카메라에 의한 단속뿐만 아니라 과속감지 카메라도 있고 또 운전자분들께서도 스마트폰에 의해서 단속현장을 얼마든지 적발해서 앱을 통해서 신고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무인기로 인한 교통위반 단속 조심하시고요.
[앵커]
지금 화면에 보시면 공중에서 풍선형 무인기, 무인비행기입니다. 무인비행기로 하늘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 중, 이렇게 나와있고요. 그런 카메라가 달려있군요. 그러니까 공중에서 움직이면서 명절 때마다 단속을 하고 있고 이번 설 연휴에도 무인비행선이 4대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특히 주요 정체구간그리고 사고 다발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하기 때문에 법규위반 절대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귀성길 천태만상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고속도로, 마의 구간이라고 하는데요. 마의 구간이 의외로 직선구간이라고요?
[인터뷰]
그렇죠. 직선구간하면 운전자 분들도 운전하기가 쉽고 가장 문제가 졸음 운전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설 연휴 같은 경우에는 정체구간이 많다보면 그만큼 귀성시간이 늘어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체가 풀릴 경우 직선도로 같은 경우, 직진도로 같은 경우 아무래도 보상심리에 의해서 과속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정체가 풀린 직진구간 도로에서 도로가 사고가 더 적지 않겠는가,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직진도로에서 의외로 졸음운전, 또 방심운전 그리고 보상심리에 의한 과속운전으로 직선구간에서 사고가 명절 때 더 많이 발생된다는 점. 그리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기 때문에 동승자 분들이 보조운전자입니다.
직진구간에서는 반드시 운전자가 제대로 운전하는지 확인을 하시고 만약 졸음이 심할 경우에는 졸음을 피할 생각을 하지 마시고 졸음쉼터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조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운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니까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고 그러니까 빙판길이 될 우려가 있고 또 서해안지역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가 됐는데안개가 많이 꼈거나 이렇게 빙판길에서 어떤 점에 유의를 해야 될까요?
[인터뷰]
특히 직진도로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과속운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개가 끼거나 만약 눈이 왔을 경우 또 영하의 날씨일 경우 곳곳에 블랙 아이스 도로가 형성되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함께 감속운전을 하지 않을 경우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명절 때도 3300만이 이동하고 하루에도 700만 명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40만대 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내려가기 때문에 반드시 눈이 오거나 했을 경우 안개구간인 경우 차간거리를 확보하고 과속은 사고를 부르는 운전이라고 하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앵커]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보조운전자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 줘야 도움이 되는 것인가요?
[인터뷰]
그리고 가족끼리 만약 정체된 도로를 갈 경우 날씨가 춥기 때문에 히터를 작동하고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면 저산소증에 의해서 동승자는 물론 운전자도 졸음이 오기 마련입니다. 한 시간마다 한 번씩 차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고요. 그리고 동승자가 졸립다라고 하는 것은 운전자도 저산소증에 의해서 졸음운전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졸릴 경우, 천하장사도 자기 눈꺼풀을 들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휴게소를 이용하시거나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명절 때 가장 좋은 운전법은 빨리 고향에 가는 것보다 안전하게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귀성길 교통안전 대책 알아보고 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설 당일에 졸음사고 2배 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임 대표께서 졸음운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설 연휴 기간에도 날짜별로 분류를 해 보니까 설 당일날 특히 졸음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
졸음사고의 원인이 설 당일 날 성묘를 지내고 음복주를 한두 잔 정도 하게 되면 이건 술이 아니라 수면제입니다. 운전할 때 졸음을 부를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또 설 당일날 이렇게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한다라고 하는 것은 전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운전자의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졸음운전이 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기 때문에 반드시 과음 그리고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 사고 장면, 저희들이 졸음운전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사람이 갓길에도 있고 이런 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차가 막 흔들리고요. 차가 이렇게 충돌한 사고도 있습니다. 뻔히 보이지만 정말 졸리니까 제어가 안 되는 거죠.
[인터뷰]
맞습니다.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일 때 사고 위험도가 높다라고 하는 것은 설 연휴 때는 정체가 심하니까 수면부족 상태에서 심야시간대, 그리고 이른 새벽에 운전하기 때문에 졸음운전에 그 위험성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운전하고 가다가 잠깐 자는 게 제일 좋겠지만 갓길이 마땅치 않은 경우도 많고요. 속도를 내고 가다가 잠시 쉬는 것도 쉽지 않은 그런 상황도 많지 않습니까? 졸음운전을 쫓기 위한 방법 하나 알려주시죠.
[인터뷰]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한 시간마다 차내 전체 공기를 환기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설 명절 때 음식을 할 때 포만감 있는 또 고기류의 음식을 먹게 되면 졸음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운전하는 사람은 그래도 한두 잔의 술은 괜찮겠지 하실지 모르겠지만 음주운전에 해당은 안 되지만 이것은 수면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시고 정 운전하기에, 졸음운전이 심할 경우에는 한정특약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교대운전을 하게 될 경우 졸음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사고 위험성은 아무래도 피해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앵커]
네 번째 키워드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까요. 내비게이션 길 우회도로. 요즘 운전할 때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스마트폰 또는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귀성길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내비게이션에 의존을 해서 가다 보니까 오히려 막혔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더 낫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도 많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인터뷰]
옛 속담에 여우 피하다가 호랑이 만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내비게이션에 입력된 정보가 운전자에게 전달이 돼서 그게 도로에 적용되기까지는 2,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정체가 된 도로가 두 가지가 있겠습니다.
사고으로 인한 도로로 인해서 도저히 그 도로를 통과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될 경우에는 우회된 도로를 찾는 것이 현명하지만 10분 빨리 가려고 우회도로를 찾고 또 그러다가 우회된 도로를 찾다 보면 도리어 앞서 제가 속담을 적용했습니다마는 여우 피하다 호랑이 만난다는 말이 있듯이 가급적이면 잦은 도로 선택은 운전자가 익숙아지도 않고 빨리 가야 되겠다라는 조급한 운전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빠른 길을 찾는 기능보다는 안전한 구간 즉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받는 기능을 해야 된다 이거죠.
그래서 내비게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보는 역할보다는 안전정보를 귀에 담아서 안전운전을 하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라고 명절 때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요리 갔다 조리 갔다 별로 도움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집에서 고향 갈 때 도로를 어디가 좋을까 전략을 짜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정보를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인터뷰]
사실 기술운전보다는 정보운전이에요. 그러면 정보운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말씀하셨듯이 운전 중에 정보를 받아서 경로를 변경하는 것은 도리어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출발 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구간에 사고가 없는지 또 교통 혼잡도가 높은지는 출발 전에 정보에 의해서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지. 가다가 정보 받아서 이 길이 좋겠다, 또 가다가 정보 받아서 길을 바꾸는 것은 도리어 위험할 수 있다라는 것도 함께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앵커]
저도 내비게이션을 자주 이용하는데 차량에 장착되어 있다 보니 자꾸 내비게이션 쪽으로 눈길이 가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운전할 때 위험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던데 그 부분도 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인터뷰]
지금 내비게이션을 너무 자주보는 그런 운전은 미국의 연구 결과에도 나와있습니다. 소주 한 병 반을 마시고 운전하는 음주운전이다라는 거예요. 내비게이션은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즉 사고다발지역을 안내해 주는 것이고 안개가 잦은 구간이다. 그리고 직진 구간 중에 교통사고가 높다라고 하는 고급 안전정보를 귀로 담아서 운전을 하는 것이죠. 눈으로 보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정체된 도로에서 도리어 내비게이션에 의한 사고가 발생될 위험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앵커]
그리고 여러 가지 체크할 게 많겠지만요. 가다가 타이어 펑크났다든지 이렇게 하면 상당히 애를 먹지 않겠습니까? 차량점검 어떤 부분들을 중요하게 해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지금 고속도로를 나선 분들이 계십니다. 만약 차량이 이상이 있을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아야 되겠다고 하신 분들은 우리가 고속도로 통행료 안에 긴급출동 서비스료가 있습니다. 즉 이게 뭐냐. 한국도로공사 1588-2504를 이용하시면 휴게소까지 톨게이트까지 무료로 이동시켜줍니다.
[앵커]
전화번호 한번 더 알려주시겠습니까?
[인터뷰]
1588-2504 한국도로공사 긴급 서비스 전화입니다. 출동 전화번호입니다. 그다음에 그곳에서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됩니다. 만약 보험사가 고속도로 들어오려고 했을 경우 정체되다 보면 이용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자동차 회사에서 무료 점검 서비스를 하는 것도 이용하시고요.
또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왔을 경우 휴게소에서 점검을 받고 가는 현명한 운전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들이 귀성길 자동차를 점검해서 미리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도 필요할 것 같거든요. 배터리라든지 이런 부분은 먼저 출발하기 전에 점검하는 게 좋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그리고 올해 추울 때 나는 배터리 때문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다, 골병든 배터리입니다. 점검받고 떠나셔야 됩니다. 타이어, 나는 펑크난 적이 있거나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야 된다. 이 또한 고장난 타이어입니다.
[앵커]
타이어 바꾸고 가야 되나요?
[인터뷰]
점검을 받아야 되겠죠. 고장난 타이어를 끼고 장거리 못 갑니다. 그리고 물 부족, 고장을 부릅니다. 워셔액 그리고 냉각수,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온 자동차는 반드시 고장 확률이 높은 자동차니까 이러한 자동차로 고향길 가시면 고생길 됩니다. 반드시 점검받고 떠나셔야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다시 귀성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먼 길 다녀오실 분들께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안전한 귀성길 편안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자동차시민연합의 임기상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안전운전하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에 대해 집중분석해 보는 특급추적 시간입니다. 오늘 추적할 사건은 바로 이 사건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이동하는 인구가 무려 3000만명을 넘어설 거라고 합니다. 이미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설연휴 기간에는 얌체운전해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단속이 크게 강화됩니다. 귀성길 천태만상,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고향 내려가는 분들 기억해 두실 내용들이 많은데요.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귀성길 교통 이모저모, 자동차 시민연합의 임기상 대표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귀성길 천태만상, 먼저 첫 번째 키워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얌체운전, 헬기가 잡는다. 이제는 도망갈 구멍이 없겠군요. 어떻게 단속하는 건가요?
[인터뷰]
이제 헬기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특히 전용차선 위반 그리고 이런 고장난 자동차가 구급용으로 쓸 수 있는 갓길운전 등심지어 담배꽁초 버리는 것까지도 적발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니까 근거리에서 CCTV가 찍는 것과 똑같으니까 만약 적발이 됐을 경우 과태료 6만원에, 또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설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헬기에 의한 단속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앵커]
언제 어디에서 걸릴지 모르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지난 추석 때 헬기로 단속된 사례가 100건이 넘고요. 구체적으로 103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공중에서 카메라가 있다 보니까 갓길을 운전한다든지 전용차로를 위반한다든지 이런 건 피할 길이 없겠습니다. 그런데 6만원이 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범칙금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뿐만 아니라 지금 가장 많이 적발이 되는 것이 전용차선 위반인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차선뿐만 아니라 그리고 갓길 운전들도 항시 조심을 하셔야 되고 지난번 같은 경우에 추석과 작년 설 같은 경우에는 전용차로 위반이 가장 많았죠.
[앵커]
무인기로도 교통단속을 요즘 하고 있다는데 이건 어떻게 단속을 하는 것인가요?
[인터뷰]
헬기에 의한 고성능카메라에 의한 단속뿐만 아니라 과속감지 카메라도 있고 또 운전자분들께서도 스마트폰에 의해서 단속현장을 얼마든지 적발해서 앱을 통해서 신고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무인기로 인한 교통위반 단속 조심하시고요.
[앵커]
지금 화면에 보시면 공중에서 풍선형 무인기, 무인비행기입니다. 무인비행기로 하늘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 중, 이렇게 나와있고요. 그런 카메라가 달려있군요. 그러니까 공중에서 움직이면서 명절 때마다 단속을 하고 있고 이번 설 연휴에도 무인비행선이 4대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특히 주요 정체구간그리고 사고 다발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하기 때문에 법규위반 절대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귀성길 천태만상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고속도로, 마의 구간이라고 하는데요. 마의 구간이 의외로 직선구간이라고요?
[인터뷰]
그렇죠. 직선구간하면 운전자 분들도 운전하기가 쉽고 가장 문제가 졸음 운전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설 연휴 같은 경우에는 정체구간이 많다보면 그만큼 귀성시간이 늘어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체가 풀릴 경우 직선도로 같은 경우, 직진도로 같은 경우 아무래도 보상심리에 의해서 과속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정체가 풀린 직진구간 도로에서 도로가 사고가 더 적지 않겠는가,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직진도로에서 의외로 졸음운전, 또 방심운전 그리고 보상심리에 의한 과속운전으로 직선구간에서 사고가 명절 때 더 많이 발생된다는 점. 그리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기 때문에 동승자 분들이 보조운전자입니다.
직진구간에서는 반드시 운전자가 제대로 운전하는지 확인을 하시고 만약 졸음이 심할 경우에는 졸음을 피할 생각을 하지 마시고 졸음쉼터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조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운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니까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고 그러니까 빙판길이 될 우려가 있고 또 서해안지역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가 됐는데안개가 많이 꼈거나 이렇게 빙판길에서 어떤 점에 유의를 해야 될까요?
[인터뷰]
특히 직진도로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과속운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개가 끼거나 만약 눈이 왔을 경우 또 영하의 날씨일 경우 곳곳에 블랙 아이스 도로가 형성되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함께 감속운전을 하지 않을 경우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명절 때도 3300만이 이동하고 하루에도 700만 명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40만대 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내려가기 때문에 반드시 눈이 오거나 했을 경우 안개구간인 경우 차간거리를 확보하고 과속은 사고를 부르는 운전이라고 하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앵커]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보조운전자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 줘야 도움이 되는 것인가요?
[인터뷰]
그리고 가족끼리 만약 정체된 도로를 갈 경우 날씨가 춥기 때문에 히터를 작동하고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면 저산소증에 의해서 동승자는 물론 운전자도 졸음이 오기 마련입니다. 한 시간마다 한 번씩 차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고요. 그리고 동승자가 졸립다라고 하는 것은 운전자도 저산소증에 의해서 졸음운전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졸릴 경우, 천하장사도 자기 눈꺼풀을 들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휴게소를 이용하시거나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명절 때 가장 좋은 운전법은 빨리 고향에 가는 것보다 안전하게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귀성길 교통안전 대책 알아보고 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설 당일에 졸음사고 2배 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임 대표께서 졸음운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설 연휴 기간에도 날짜별로 분류를 해 보니까 설 당일날 특히 졸음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
졸음사고의 원인이 설 당일 날 성묘를 지내고 음복주를 한두 잔 정도 하게 되면 이건 술이 아니라 수면제입니다. 운전할 때 졸음을 부를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또 설 당일날 이렇게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한다라고 하는 것은 전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운전자의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졸음운전이 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기 때문에 반드시 과음 그리고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 사고 장면, 저희들이 졸음운전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사람이 갓길에도 있고 이런 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차가 막 흔들리고요. 차가 이렇게 충돌한 사고도 있습니다. 뻔히 보이지만 정말 졸리니까 제어가 안 되는 거죠.
[인터뷰]
맞습니다.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일 때 사고 위험도가 높다라고 하는 것은 설 연휴 때는 정체가 심하니까 수면부족 상태에서 심야시간대, 그리고 이른 새벽에 운전하기 때문에 졸음운전에 그 위험성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운전하고 가다가 잠깐 자는 게 제일 좋겠지만 갓길이 마땅치 않은 경우도 많고요. 속도를 내고 가다가 잠시 쉬는 것도 쉽지 않은 그런 상황도 많지 않습니까? 졸음운전을 쫓기 위한 방법 하나 알려주시죠.
[인터뷰]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한 시간마다 차내 전체 공기를 환기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설 명절 때 음식을 할 때 포만감 있는 또 고기류의 음식을 먹게 되면 졸음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운전하는 사람은 그래도 한두 잔의 술은 괜찮겠지 하실지 모르겠지만 음주운전에 해당은 안 되지만 이것은 수면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시고 정 운전하기에, 졸음운전이 심할 경우에는 한정특약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교대운전을 하게 될 경우 졸음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사고 위험성은 아무래도 피해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앵커]
네 번째 키워드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까요. 내비게이션 길 우회도로. 요즘 운전할 때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스마트폰 또는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귀성길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내비게이션에 의존을 해서 가다 보니까 오히려 막혔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더 낫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도 많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인터뷰]
옛 속담에 여우 피하다가 호랑이 만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내비게이션에 입력된 정보가 운전자에게 전달이 돼서 그게 도로에 적용되기까지는 2,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정체가 된 도로가 두 가지가 있겠습니다.
사고으로 인한 도로로 인해서 도저히 그 도로를 통과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될 경우에는 우회된 도로를 찾는 것이 현명하지만 10분 빨리 가려고 우회도로를 찾고 또 그러다가 우회된 도로를 찾다 보면 도리어 앞서 제가 속담을 적용했습니다마는 여우 피하다 호랑이 만난다는 말이 있듯이 가급적이면 잦은 도로 선택은 운전자가 익숙아지도 않고 빨리 가야 되겠다라는 조급한 운전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빠른 길을 찾는 기능보다는 안전한 구간 즉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받는 기능을 해야 된다 이거죠.
그래서 내비게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보는 역할보다는 안전정보를 귀에 담아서 안전운전을 하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라고 명절 때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요리 갔다 조리 갔다 별로 도움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집에서 고향 갈 때 도로를 어디가 좋을까 전략을 짜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정보를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인터뷰]
사실 기술운전보다는 정보운전이에요. 그러면 정보운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말씀하셨듯이 운전 중에 정보를 받아서 경로를 변경하는 것은 도리어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출발 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구간에 사고가 없는지 또 교통 혼잡도가 높은지는 출발 전에 정보에 의해서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지. 가다가 정보 받아서 이 길이 좋겠다, 또 가다가 정보 받아서 길을 바꾸는 것은 도리어 위험할 수 있다라는 것도 함께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앵커]
저도 내비게이션을 자주 이용하는데 차량에 장착되어 있다 보니 자꾸 내비게이션 쪽으로 눈길이 가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운전할 때 위험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던데 그 부분도 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인터뷰]
지금 내비게이션을 너무 자주보는 그런 운전은 미국의 연구 결과에도 나와있습니다. 소주 한 병 반을 마시고 운전하는 음주운전이다라는 거예요. 내비게이션은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즉 사고다발지역을 안내해 주는 것이고 안개가 잦은 구간이다. 그리고 직진 구간 중에 교통사고가 높다라고 하는 고급 안전정보를 귀로 담아서 운전을 하는 것이죠. 눈으로 보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정체된 도로에서 도리어 내비게이션에 의한 사고가 발생될 위험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앵커]
그리고 여러 가지 체크할 게 많겠지만요. 가다가 타이어 펑크났다든지 이렇게 하면 상당히 애를 먹지 않겠습니까? 차량점검 어떤 부분들을 중요하게 해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지금 고속도로를 나선 분들이 계십니다. 만약 차량이 이상이 있을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아야 되겠다고 하신 분들은 우리가 고속도로 통행료 안에 긴급출동 서비스료가 있습니다. 즉 이게 뭐냐. 한국도로공사 1588-2504를 이용하시면 휴게소까지 톨게이트까지 무료로 이동시켜줍니다.
[앵커]
전화번호 한번 더 알려주시겠습니까?
[인터뷰]
1588-2504 한국도로공사 긴급 서비스 전화입니다. 출동 전화번호입니다. 그다음에 그곳에서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됩니다. 만약 보험사가 고속도로 들어오려고 했을 경우 정체되다 보면 이용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자동차 회사에서 무료 점검 서비스를 하는 것도 이용하시고요.
또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왔을 경우 휴게소에서 점검을 받고 가는 현명한 운전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들이 귀성길 자동차를 점검해서 미리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도 필요할 것 같거든요. 배터리라든지 이런 부분은 먼저 출발하기 전에 점검하는 게 좋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그리고 올해 추울 때 나는 배터리 때문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다, 골병든 배터리입니다. 점검받고 떠나셔야 됩니다. 타이어, 나는 펑크난 적이 있거나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야 된다. 이 또한 고장난 타이어입니다.
[앵커]
타이어 바꾸고 가야 되나요?
[인터뷰]
점검을 받아야 되겠죠. 고장난 타이어를 끼고 장거리 못 갑니다. 그리고 물 부족, 고장을 부릅니다. 워셔액 그리고 냉각수,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온 자동차는 반드시 고장 확률이 높은 자동차니까 이러한 자동차로 고향길 가시면 고생길 됩니다. 반드시 점검받고 떠나셔야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다시 귀성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먼 길 다녀오실 분들께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안전한 귀성길 편안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자동차시민연합의 임기상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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