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1년에 385명 목숨 건진 CCTV

[한컷뉴스] 1년에 385명 목숨 건진 CCTV

2015.02.15. 오후 2: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한컷뉴스] 1년에 385명 목숨 건진 CCTV
AD
한강 다리에서 투신하는 사람, 1년에 몇 명이나 될까요? 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해더니 지난해 396명이 강물로 뛰어 내렸습니다. 4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컷뉴스] 1년에 385명 목숨 건진 CCTV

투신자가 계속 늘어나자 서울시는 지난 2012년 마포대교와 서강대교에 CCTV 20대 씩을 설치했습니다.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1분 30초 안에 구조대가 현장에 투입되도록 만든 겁니다.

이에따라 투신자 구조율은 지난 해 97.2%를 기록했습니다.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린 396명 가운데 385명의 목숨을 구한 겁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CCTV 감시 시스템을 6개 다리에 추가로 설치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자인:오재영[graphicnew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