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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녀 고객이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들을 무릎 꿇리는 등 이른바 '갑의 횡포'를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오늘 오후 백화점의 협조를 얻어 사건 당시 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의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이 해당 모녀의 차량 뒤편에서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면이 흐려 주차 요원 몇 명이 무릎을 꿇었는지 등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CCTV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또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아니지만 언론을 통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양쪽의 주장이 서로 다른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백화점 CCTV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이 끝나는 대로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과 모녀 고객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오늘 오후 백화점의 협조를 얻어 사건 당시 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의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이 해당 모녀의 차량 뒤편에서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면이 흐려 주차 요원 몇 명이 무릎을 꿇었는지 등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CCTV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또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아니지만 언론을 통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양쪽의 주장이 서로 다른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백화점 CCTV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이 끝나는 대로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과 모녀 고객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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