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남들 대리 달 때 임원 승진'

[한컷] '남들 대리 달 때 임원 승진'

2014.12.15.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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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남들 대리 달 때 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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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땅콩 회항' 사건으로 우리나라 재벌들의 세습체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입사 6년만에 임원을 달았는데, 조 전 부사장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사무장의 경력은 18년이었습니다.

다른 재벌 3세들의 임원 승진도 초고속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입사한 뒤 1년도 채 안돼 임원을 단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니 평생 직장에 헌신하고도 겨우 임원을 다는 '평민'들은 얼마나 큰 박탈감을 느끼겠습니까.

디자인:박유동[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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