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우버택시 반대"…택시업계 '뿔났다'

[한컷] "우버택시 반대"…택시업계 '뿔났다'

2014.11.18.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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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우버택시 반대"…택시업계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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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독일어로 '∼위의, ∼넘어'라는 뜻의 우버 (uber).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과 함께 나타난 모바일 택시 콜서비스입니다.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우버 서비스는 진화를 거듭해 지금은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고급 세단을 이용한 '우버블랙'과 중급 차량을 이용하는 '우버X', 기존 택시가 우버 서비스에 가입해 영업하는 말그대로 '우버택시' 등입니다.

[한컷] "우버택시 반대"…택시업계 '뿔났다'

국내에서 우버 서비스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택시 업계는 강력 반발하며 도심집회까지 열었습니다. 한 마디로 우버는 무허가 불법 택시영업이라며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단속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버 같은 유사 택시에 승객을 뺏기지 않으려면 택시 업계 스스로 승차거부나 불친절 영업 같은 고질적인 병폐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 이지희, 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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