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비하 논란' 호두과자업체, 누리꾼 150여 명 고소

'노무현 비하 논란' 호두과자업체, 누리꾼 150여 명 고소

2014.11.18.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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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중 인터넷에서 많이 본 뉴스를 살펴보는 인터넷 엔 이슈입니다.

먼저 다음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비매품을 제공해 논란이 됐던 충남 천안시의 한 호두과자 업체가 누리꾼 150여 명을 무더기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7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에 코알라를 합성한 '노알라'가 찍힌 상자에 호두과자와 이 도장을 담아 일부 고객들에게 제공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후 많은 누리꾼들이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강력하게 항의했는데요.

업체 측은 이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금전적인 보상도 받아야겠다면서 누리꾼들을 무더기 고소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많이 본 뉴스에는 초콜릿 관련 기사가 올라 있는데요.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4분의 3을 책임지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최근 에볼라와 가뭄, 식물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면서 초콜릿 주원료인 카카오 생산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201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초콜릿 소비량이 공급량을 넘어섰기 때문에 앞으로 초콜릿 부족 사태가 불가피하다는군요.

그리고 10초간 키스할 때 세균 8000만 마리가 이동한다는 연구 조사도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조사한 내용인데요.

연구진은 키스가 구강 미생물 군에 어떤 영향, 또는 변화를 가져오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만 키스를 자주 하는 커플일수록 비슷한 세균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앤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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