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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서울시의회 김형식 의원 사건과 비슷한 청부살인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방화동에서 발생한 건설업자 경 모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살인을 사주한 혐의로 같은 건설업자인 5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이 씨의 의뢰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중국 동포 50살 김 모 씨와 두 사람을 연결한 58살 이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건설업자 이 씨는 지난 2006년 경 씨와 맺은 토지매입 용역계약이 틀어지면서 5년 동안 각종 소송에 얽히자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이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연결책 이 씨에게 살인을 청부할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고 중국 동포 김 씨에게 3천백만 원을 주고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업자 이 씨 등은 중국 동포 김 씨에게 살인을 지시해 자신들의 범행을 감추고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이중 청부살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방화동에서 발생한 건설업자 경 모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살인을 사주한 혐의로 같은 건설업자인 5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이 씨의 의뢰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중국 동포 50살 김 모 씨와 두 사람을 연결한 58살 이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건설업자 이 씨는 지난 2006년 경 씨와 맺은 토지매입 용역계약이 틀어지면서 5년 동안 각종 소송에 얽히자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이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연결책 이 씨에게 살인을 청부할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고 중국 동포 김 씨에게 3천백만 원을 주고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업자 이 씨 등은 중국 동포 김 씨에게 살인을 지시해 자신들의 범행을 감추고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이중 청부살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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