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요즘 죽은 뒤 '화장'하는 장례 풍습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50살에서 64살까지의 '준고령층'만 해도 죽은 뒤 화장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 정도나 차지했습니다.
땅에 묻히고 싶다는 응답보다 무려 3배정도 높은 수치죠.
통계청이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해 설정한 이 준고령층은 여러 부분에서 비교적 개방적인 인식을 보여줬는데요.
먼저 이혼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58%로, 70대 고령자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응답도 31%로, 70대 고령자보다 역시 3배 정도 높았습니다.
경제 활동 참가율도 높아서 60∼64세 고용률은 57%로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앞질렀습니다.
고령자 진입을 앞두고 있는 '준고령층' 세대.
그 이전 세대과는 또 다른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즘 죽은 뒤 '화장'하는 장례 풍습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50살에서 64살까지의 '준고령층'만 해도 죽은 뒤 화장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 정도나 차지했습니다.
땅에 묻히고 싶다는 응답보다 무려 3배정도 높은 수치죠.
통계청이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해 설정한 이 준고령층은 여러 부분에서 비교적 개방적인 인식을 보여줬는데요.
먼저 이혼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58%로, 70대 고령자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응답도 31%로, 70대 고령자보다 역시 3배 정도 높았습니다.
경제 활동 참가율도 높아서 60∼64세 고용률은 57%로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앞질렀습니다.
고령자 진입을 앞두고 있는 '준고령층' 세대.
그 이전 세대과는 또 다른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