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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기해 사용한 지도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최근 열린 학술 간담회에서 독도연구가 정태만 씨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영역참고도' 스캔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일본영역참고도는 2차대전 직후인 1951년 대일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전 해상보안청이 만든 지도로, 같은 해 10월 일본 국회가 조약을 비준할 때 부속지도로 제출한 지도입니다.
이 지도에는 독도 주변에 반원을 그려져 일본 영토에서 명확히 제외돼 있습니다.
지도를 보유하고 있던 정 씨는 이 지도를 보면 당시 일본과 연합국 모두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최근 열린 학술 간담회에서 독도연구가 정태만 씨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영역참고도' 스캔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일본영역참고도는 2차대전 직후인 1951년 대일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전 해상보안청이 만든 지도로, 같은 해 10월 일본 국회가 조약을 비준할 때 부속지도로 제출한 지도입니다.
이 지도에는 독도 주변에 반원을 그려져 일본 영토에서 명확히 제외돼 있습니다.
지도를 보유하고 있던 정 씨는 이 지도를 보면 당시 일본과 연합국 모두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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