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 식당 손님 집단 식중독 증상...역학조사

경기도 동두천 식당 손님 집단 식중독 증상...역학조사

2014.08.22.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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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손님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동두천시는 지난 18일부터 동두천시 광암동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한 손님 33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13명은 외래 진료를 받았고, 1명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식당에서 닭볶음탕과 오징어국, 김치 등을 먹었으며, 의심 환자들이 늘어나자 해당 식당은 오늘자로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동두천시 보건소는 식자재 불량이나 지하수 오염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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