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운행 중단

[앵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전동차가 멈춰서 양방향 운행이 한 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서울메트로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시민들은 1시간 넘게 발이 묶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

사고가 몇 시에 난 겁니까?

[기자]

사고는 오늘 오후 12시 16분쯤에 일어났습니다.

1호선 청량리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가 역에서 멈춰선 건데요.

인천에서 출발해서 소요산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였습니다.

이 전동차는 제기동에서 지하 청량리역으로 가던 중에 멈춰섰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단전이 지금 조사가 됐습니다.

전 차로가 단전이 되면서 전철이 시동이 꺼졌는데요.

그 다음에 시동을 다시 시도를 했지만 재기동이 되지 않으면서 열차가 멈춰 선 겁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0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서 선로를 따라서 이동을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양방향 운행이 전면중단됐는데요.

이후에 어느 정도 사고가 정리가 되면서 소요산 방향으로 지금은 한 방향만 중단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열차 시동은 걸렸고요.

열차가 복구돼서 조금 전 1시 5분쯤에 모두 복구가 됐습니다.

열차가 복구돼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으니까 잠시 뒤부터는 열차가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오늘 오후 12시 16분쯤에 사고가 일어났는데 1호선 청량리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가 역에서 멈춰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해서 소요산으로 가던 전동차고요.

전차로가 단전되면서 지하철이 멈춰선 겁니다.

시동을 걸어봤지만 재기동이 안 돼서 멈춰섰고요.

이 사고로 승객 80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서 선로를 따라 이동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양방향 운행이 전면중단됐다가 조금 전부터는 소요산 방향으로 한 방향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조금 전인 1시 5분쯤에는 열차가 복구돼서 현재수습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부터는 정상운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조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