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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직행 좌석버스의 고속도로 입석 운행이 오늘부터 금지됐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입석으로 운행하지 못하지만, 그동안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대중교통 부족으로 사실상 묵인돼 왔습니다.
원칙을 적용하기 시작한 첫날, 첫 출근길은 어땠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출근 시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근처 버스정류장의 모습입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버스를 타려고 길게 줄을 늘어서있습니다.
버스 앞에 표시된 빈 자리 표시를 보고 한 명 씩 버스에 오르는데요.
입석을 금지했으니, 한 번에 탈 수 있는 인원은 그만큼 줄었습니다.
이 버스는 성남 분당에서 안양까지 가는 버스인데요.
이미 벌써 '만차'가 됐습니다.
버스 앞 '만차' 표시가 들어왔죠.
버스가 떠나자 남은 사람들은 또 다른 버스를 기다립니다.
오전 7시 반쯤에는 출근길 승객들이 몰리면서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기도 했고요.
줄이 50미터 이상 길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입석이 안되니 지각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급하신 분들 일부는 입석으로 버스에 올라타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입석금지에 따른 출퇴근 교통난을 줄이기 위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직행좌석버스 222대가 추가로 투입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렇게 운영하면서 승객 불편이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요, 다음달 중순부터는 입석운행을 본격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도권 직행 좌석버스의 고속도로 입석 운행이 오늘부터 금지됐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입석으로 운행하지 못하지만, 그동안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대중교통 부족으로 사실상 묵인돼 왔습니다.
원칙을 적용하기 시작한 첫날, 첫 출근길은 어땠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출근 시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근처 버스정류장의 모습입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버스를 타려고 길게 줄을 늘어서있습니다.
버스 앞에 표시된 빈 자리 표시를 보고 한 명 씩 버스에 오르는데요.
입석을 금지했으니, 한 번에 탈 수 있는 인원은 그만큼 줄었습니다.
이 버스는 성남 분당에서 안양까지 가는 버스인데요.
이미 벌써 '만차'가 됐습니다.
버스 앞 '만차' 표시가 들어왔죠.
버스가 떠나자 남은 사람들은 또 다른 버스를 기다립니다.
오전 7시 반쯤에는 출근길 승객들이 몰리면서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기도 했고요.
줄이 50미터 이상 길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입석이 안되니 지각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급하신 분들 일부는 입석으로 버스에 올라타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입석금지에 따른 출퇴근 교통난을 줄이기 위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직행좌석버스 222대가 추가로 투입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렇게 운영하면서 승객 불편이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요, 다음달 중순부터는 입석운행을 본격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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