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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백설공주 옷을 입고 손에 사과를 든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 기억하고 계시나요?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 비방이다', '예술 작품일 뿐이다'라는 의견이 대립하면서 뜨거운 논란이 됐던 풍자 포스터였는데요.
이 포스터를 그리고 거리에 붙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팝 아티스트 이 모 씨에 대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결과는 '무죄'였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재판부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표현이 담겨 있지 않고,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예술적 창작물로 볼 수 있다'는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얼마 전 춘천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림이 발견됐었죠, 그림을 그린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요.
닮은 듯 다른 이번 사건에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도 관심입니다.
댓글 확인해 볼까요?
'재판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 아닌가요?', '풍자라도 좀 하고 삽시다. 그마저도 없으면 숨 막혀 죽을 것 같아요!', 라는 반응도 있었고요.
'예술이라는 이름 걸고 앞으로 아무렇게나 쓰고 그려도 되겠네요?' 라면서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법정에 선 대통령 풍자 포스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백설공주 옷을 입고 손에 사과를 든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 기억하고 계시나요?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 비방이다', '예술 작품일 뿐이다'라는 의견이 대립하면서 뜨거운 논란이 됐던 풍자 포스터였는데요.
이 포스터를 그리고 거리에 붙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팝 아티스트 이 모 씨에 대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결과는 '무죄'였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재판부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표현이 담겨 있지 않고,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예술적 창작물로 볼 수 있다'는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얼마 전 춘천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림이 발견됐었죠, 그림을 그린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요.
닮은 듯 다른 이번 사건에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도 관심입니다.
댓글 확인해 볼까요?
'재판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 아닌가요?', '풍자라도 좀 하고 삽시다. 그마저도 없으면 숨 막혀 죽을 것 같아요!', 라는 반응도 있었고요.
'예술이라는 이름 걸고 앞으로 아무렇게나 쓰고 그려도 되겠네요?' 라면서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법정에 선 대통령 풍자 포스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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