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회장 자진 출석할까? [이승현, 사회부 기자]

유병언 회장 자진 출석할까? [이승현, 사회부 기자]

2014.05.16.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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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청사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유 회장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회장이 소환 통보를 거부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고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천지방검찰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승현 기자!

[앵커]

유 회장 아직 출석하지 않고 있다고요?

[앵커]

유병언 회장이 아직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소환 통보 시간은 이미 넘겼고요, 안 나온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앵커]

검찰이 소환 통보한 지 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건데, 현재 검찰 반응은 어떻습니까?

[앵커]

그렇다면, 유 회장이 뒤늦게 라도 출석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봐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소환을 거절하고 사실상 잠적했다고 봐야할까요?

[앵커]

유 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는 확인이 된 것입니까?

[앵커]

지난 1991년 유 회장이 오대양사건 재수사로 검찰에 나올 때는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앵커]

현재 상황으로서는 별다른 사유 없이 검찰 소환 통보를 거절한 것인데, 검찰은 이번에도 역시 강제구인에 나서게 될까요?

[앵커]

유 회장이 머무르고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가 금수원입니다.

하지만, 종교시설이라 강제 진입을 하게 되면 신도들의 반발도 예상할 수 있는데, 어떻겠습니까?

[앵커]

지금 유병언 회장 자녀들도 모두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죠?

체포영장이 발부된 게 모두 몇 명입니까?

[앵커]

유 회장과 세월호 참사의 관계에 대해서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검찰이 유 회장을 소환조사하려는 것은 결국 이번 참사의 책임이 유 회장에게 있다는 점을 입증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앵커]

검찰이 그동안 유 회장의 계열사 직접 경영을 입증하기 위해 공을 들여 왔는데, 주기적으로 계열사 사장들이 모임을 갖었다는 점이 확인됐죠?

[앵커]

유 회장에게 제기된 혐의들을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유 회장은 물론이고 유 회장 자녀들 모두 검찰 소환을 거부했습니다.

먼저 대균 씨의 경우 지금 검찰 추적팀이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죠?

[앵커]

차남 혁기 씨의 경우 지주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종교적으로도 후계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죠?

[앵커]

장녀 섬나 씨의 경우에는 프랑스의 주소지를 확인했다고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강제구인작업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면되는 것입니까?

[앵커]

해외에 체류중인 최측근 두 명에 대해서 미국 측에 체류자격 취소 요청이 이뤄진 상황 이죠?

[앵커]

두 사람은 유병언 일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어떤 역할을 해 온 것입니까?

고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반론보도문

YTN은 위 기사에서 고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 회장이라고 보도했으나, 유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유 전 회장 명의로 청해진해운은 물론, 천해지, 아이원아이홀딩스 등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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