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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구속과 오산 땅 의혹은?
Posted : 2013-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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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전 씨의 재산관리인으로 통하는 이창석 씨가 세금 탈루 혐의로 구속 수감되면서 전 씨에 대한 비자금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씨가 구속 수감되면서 전 전 대통령의 자녀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어젯밤 구속 수감된 이창석 씨의 혐의는 양도세와 법인세 탈루입니다.

지난 2006년 자신의 경기도 오산땅을 세차례에 걸쳐 처분하면서 매매 대금을 줄이는 수법 등 으로 세금 124억원을 덜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이 씨는 오산 땅 32 필지를 585억원에 팔아놓고 325억원에 팔았다고 낮춰 신고해 양도세 65억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씨가 팔고 남은 오산 땅을 전 씨의 차남인 전재국 씨 회사에 불법 증여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전재용씨 회사에 이 땅을 증여했으면서도 마치 27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거짓 신고해 법인세 59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두환 씨 일가가 문제의 오산 땅 매각 과정을 통해 전 씨의 비자금을 자녀들에게 우회적으로 넘겨 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그러나 매매 금액과 조건이 여러차례 바뀐 것일뿐 불법은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창석 씨의 오산 땅 전체를 압류한데 이어 매입 자금의 출처를 규명한 뒤, 추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이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재용 씨 등 전 전 대통령 자녀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제의 오산 땅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와 전 씨 일가 비자금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되고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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