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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 씨가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데 이어, 남은 빚을 탕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심 씨가 지고 있던 빚 170억 원에 대해 면책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채권자들에게 배분할 심 씨 재산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재산 은닉 등 법에서 정한 면책 불허가 사유가 보이지 않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권 등 채권자들도 면책 결정에 뚜렷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자들이 항고하지 않을 경우, 심 씨는 남은 빚 170억 원을 모두 갚지 않아도 됩니다.
영화 제작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흥행 실패로 빚더미에 오른 심 씨는 올해 초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3월 심 씨에게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심 씨가 지고 있던 빚 170억 원에 대해 면책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채권자들에게 배분할 심 씨 재산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재산 은닉 등 법에서 정한 면책 불허가 사유가 보이지 않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권 등 채권자들도 면책 결정에 뚜렷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자들이 항고하지 않을 경우, 심 씨는 남은 빚 170억 원을 모두 갚지 않아도 됩니다.
영화 제작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흥행 실패로 빚더미에 오른 심 씨는 올해 초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3월 심 씨에게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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