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중고생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여중생을 집단으로 때린 혐의로 고등학생 16살 김 모 양 등 10대 청소년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양 등은 지난 11일 저녁 의정부동에 있는 거리에서 14살 A 양을 끌고 다니며 때려 코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 양이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학교 자체조사에서 김 양 일당이 A 양을 강제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옴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