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씨는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창신동에 있는 36살 황 모 씨의 봉제공장에 들어가 시주를 요청한 뒤 황 씨가 한눈을 파는 틈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줄 월급 36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실제 스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님 복장을 하고 다니며 시주를 받아 생활을 해 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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