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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여직원 다짜고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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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사무소에 들어가 여직원을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폭행을 당한 여직원은 어깨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사무소에 들어선 한 남성이 여직원에게 쇠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이어 칸막이를 뛰어 넘어 발길질합니다.

남자 직원들이 달려 들어 말렸지만, 폭행은 쉽게 그치지 않았습니다.

33살 박 모 씨가 동사무소에 들이닥친 건 오전 9시 반쯤.

업무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노진승, 부천 ○○동 주민센터장]
"저희들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간도 없었습니다. 민원데스크에 있는 여직원들이 가슴이 내려 앉아서 어떻게 할 줄을 몰라서..."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여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고백을 했지만 받아주지 않아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직원은 박 씨를 알지도, 전화를 받은 적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1,000달러짜리 지폐입니다.

일련번호까지 선명하지만 모두 가짜입니다.

58살 김 모 씨는 현재는 발행되지 않는 만 달러짜리 위조지폐 1장과 1,000달러짜리 위폐 71장을 홍콩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왔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피의자]
"위조지폐인줄 몰랐습니다. 골동품으로 쓰는 줄 알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사업가 49살 구 모 씨에게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이라며 위조 달러를 건네고 이를 담보로 1억 원을 빌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구 씨가 위폐를 환전하려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구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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