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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풍랑주의보...입·출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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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0-12-03 08:25
[앵커멘트]

밤 사이 연평도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선박 입출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또 군에서는 야간 통제 구역을 확대하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연평도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는데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 연평도는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쌀쌀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마을 앞바다에는 파도가 높게 일고 있습니다.

해안에 정박한 선박들은 밧줄에 묶인채 거친 파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오늘 연평도에는 입출항이 모두 금지된 상태입니다.

이에따라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객선도 섬에 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주인 없이 방치된 선박이 떠내려가거나 파손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점검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도 포격으로 손상을 입은 가옥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둘러 짐을 챙겨 육지로 돌아가려던 주민들은 발이 묶인 채 파도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군의 경계 근무도 강화됐습니다.

마을과 포구 사이 길을 야간 통행제한 구역으로 설정해 바리케이트를 치고 민간인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또 마을 곳곳에서 군인들을 태운 트럭 등 군용 차량들이 순찰 활동을 벌였습니다.

사격훈련을 앞두고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르면 이번주로 예고됐던 훈련은 기상상황 악화로 당장 오늘 실시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을 실시할 경우 군은 사전에 주민들에게 통보하고 방공호로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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