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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동전 녹여 나온 구리 팔아 수억 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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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나온 구리를 팔아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53살 노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 씨 등은 전국 은행과 슈퍼마켓에서 10원짜리 동전 5억여 원어치를 수집해 녹인 뒤 동괴를 만들어 파이프 제작회사에 파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2억 원어치를 팔아 7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 등은 10원짜리 동전 250개를 녹여 만든 구리 1kg을 7,500원에 파는 등 세 배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화폐를 훼손해도 처벌할 규정이 없기 때문에 구리괴를 만들다 남은 찌꺼기를 임의로 쌓아둔 노 씨 등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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