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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에 정남규에 지존파까지...엽기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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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에 정남규에 지존파까지...엽기살인사건
[앵커멘트]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연쇄살인 사건은 여러 건이 더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연쇄 살인 사건들이 있었는지, 황순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희대의 살인마로 기록된 유영철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불과 열달 만에 21명을 살해하고 시신 11구는 토막내 암매장했습니다.

사회에 무조건적인 불만을 품었던 유영철은 잡히지 않았다면 100명까지 살해할 생각이었다고 말해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 연쇄살인범 정남규는 2004년 1월부터 2년 동안 13명을 숨지게 하고 강도상해 사건만 25건을 저질렀습니다.

역시, 살인을 통한 만족감을 위해 무차별적인 연쇄 살인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0년 검거된 정두영은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부유층 9명을 잇달아 살해했습니다.

정두영은 둔기를 주로 사용했는데 이후 유영철이 범행 수법을 모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02년 4월에는 택시기사로 위장한 20대 2명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불과 3일 만에 여성 5명을 살해하고 트렁크에 싣고 다닌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4년에는 지존파 조직원 6명이 사업가 부부 등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암매장 하거나 불태워 세상을 경악케 했습니다.

또 같은 해에는 부녀자 6명을 연쇄납치하고 살해한 온보현 사건이 잇달아 터져 사회를 불안 속으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82년에는 경남 의령에서 순경 우범곤이 총기를 난사해 주민 56명이 숨졌고, 75년 김대두는 수원과 평택 등을 돌며 17명을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6년부터 91년까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부녀자 10명이 성폭행 당하고 숨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 있습니다.

YTN 황순욱[hw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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