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조, 안종필 자유언론상 수상

YTN 노조, 안종필 자유언론상 수상

2008.10.24.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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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5일)로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 100일째를 맞는 YTN 노동조합이 '제20회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받았습니다.

동아자유언론실천투쟁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YTN노조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언론자유와 공정방송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였던 구본홍 사장에 대한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YTN노조가 우리 언론사에 정의로운 투쟁 기록을 남겼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사태 당시 촛불집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 한 나우콤의 아프리카도 YTN노조와 함께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종필 자유언론상'은 지난 1975년 동아일보사에서 해직된 언론인들이 결성한 '동아 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가 고 안종필 동아투위 위원장의 뜻을 기려 1987년에 제정한 상입니다.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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