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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마산과 창원을 잇는 마창대교가 4년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J 헬로티비 경남방송 김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산과 창원을 7분대로 연결하는 마창대교가 7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본 행사 다음 열린 마창대교 점등식과 불꽃 쇼는 왜 마창대교가 마산만을 대표할 수밖에 없는 지를 보여줍니다.
[녹취: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이 다리는 마산과 창원, 창원과 마산을 잇는 상생과 번영의 다리가 될 것입니다."
마산만을 가로질러 마산 현동과 창원 귀산동을 연결하는 1.7km의 마창대교는 왕복 4차선, 너비 20m의 사장교로, 주탑 높이는 164m, 해수면에서 상판까지 높이는 64m로 세계에서 가장 높게 만들어졌습니다.
마창대교의 개통으로 마산, 창원, 진해의 110만 연담도시권 교통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보이며, 경남 남부권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녹취:이홍기, 경상남도 민자사업팀장]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사항이 유류대가 대당 2,000원 정도 절감이 되고 28분의 시간 단축으로 인해 시간 편익 비용이 7,000원 이상 나타나는..."
하지만 마창대교의 통행료가 높게 책정돼 지역사회에서는 통행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마창대교가 민자사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경남도와 시행사는 승용차에 2,400원의 통행료를 책정한 상태입니다.
[녹취:차윤재, 마산YMCA사무총장]
"가격이라고 하는 것은 시민의 공공의 생활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을 결정할 때 그것을 기업에다가 일방적으로 맡기는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7월15일부터 요금징수는 시작되며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목소리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헬로티비 경남방송뉴스 김경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산과 창원을 잇는 마창대교가 4년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J 헬로티비 경남방송 김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산과 창원을 7분대로 연결하는 마창대교가 7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본 행사 다음 열린 마창대교 점등식과 불꽃 쇼는 왜 마창대교가 마산만을 대표할 수밖에 없는 지를 보여줍니다.
[녹취: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이 다리는 마산과 창원, 창원과 마산을 잇는 상생과 번영의 다리가 될 것입니다."
마산만을 가로질러 마산 현동과 창원 귀산동을 연결하는 1.7km의 마창대교는 왕복 4차선, 너비 20m의 사장교로, 주탑 높이는 164m, 해수면에서 상판까지 높이는 64m로 세계에서 가장 높게 만들어졌습니다.
마창대교의 개통으로 마산, 창원, 진해의 110만 연담도시권 교통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보이며, 경남 남부권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녹취:이홍기, 경상남도 민자사업팀장]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사항이 유류대가 대당 2,000원 정도 절감이 되고 28분의 시간 단축으로 인해 시간 편익 비용이 7,000원 이상 나타나는..."
하지만 마창대교의 통행료가 높게 책정돼 지역사회에서는 통행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마창대교가 민자사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경남도와 시행사는 승용차에 2,400원의 통행료를 책정한 상태입니다.
[녹취:차윤재, 마산YMCA사무총장]
"가격이라고 하는 것은 시민의 공공의 생활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을 결정할 때 그것을 기업에다가 일방적으로 맡기는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7월15일부터 요금징수는 시작되며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목소리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헬로티비 경남방송뉴스 김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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