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전남 순천시가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처음으로 유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새로운 형태의 이동식 도서관을 만들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DBS 전남동부방송 박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동물그림이 그려진 대형버스가 순천의 한 아파트단지에 도착했습니다.
책으로 가득한 버스 안에서는 재미있는 동화구연이 펼쳐집니다.
아이들도 실감나는 이야기 속으로 금세 빠져듭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 버스, '파란달구지'.
순천시는 3천 5백여권의 책을 버스에 싣고, 도서관이 없는 마을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 안에는 멀티동화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공진영, 순천동산초등학교 4학년 ]
"일반 도서관과 비교했을 때,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차안에서 책도 볼 수 있으니까 신기해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그림책 버스는 단순한 이동식 도서관의 의미를 넘어 문화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한글교육과 기초글쓰기 지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노관규, 순천시장]
"산간벽지에 있는 학생들과 어르신들도 그 동네까지 오는 도서관에서 쉽게 책을 대할 수 있고 영상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적의 도서관을 유치한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이어 움직이는 그림책 버스로 순천시가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DBS 뉴스 박승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남 순천시가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처음으로 유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새로운 형태의 이동식 도서관을 만들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DBS 전남동부방송 박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동물그림이 그려진 대형버스가 순천의 한 아파트단지에 도착했습니다.
책으로 가득한 버스 안에서는 재미있는 동화구연이 펼쳐집니다.
아이들도 실감나는 이야기 속으로 금세 빠져듭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 버스, '파란달구지'.
순천시는 3천 5백여권의 책을 버스에 싣고, 도서관이 없는 마을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 안에는 멀티동화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공진영, 순천동산초등학교 4학년 ]
"일반 도서관과 비교했을 때,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차안에서 책도 볼 수 있으니까 신기해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그림책 버스는 단순한 이동식 도서관의 의미를 넘어 문화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한글교육과 기초글쓰기 지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노관규, 순천시장]
"산간벽지에 있는 학생들과 어르신들도 그 동네까지 오는 도서관에서 쉽게 책을 대할 수 있고 영상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적의 도서관을 유치한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이어 움직이는 그림책 버스로 순천시가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DBS 뉴스 박승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