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건소, 야간진료 실시

서울시는 내일부터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직장인을 위한 야간진료와 직장 임신 여성들을 위한 토요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 야간진료'는 저소득 주민이 늦은 퇴근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내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차 진료에 한해 야간진료를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또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직장 임신 여성 건강의 날'로 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산전 검사와 예방 접종, 영유아 기초 예방 접종, 임산부 산전 진찰, 혈액 검사, 철분제 지급, 상담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