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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미국에 파견된 황교수팀 연구원들을 취재한 김진두 기자 나와있습니다.
취재기간은?
[답변]
지난주 목요일 오전에 출국을 해서 토요일 오후 5시쯤에 도착해 취재기간은 2박3일정도였습니다.
[질문]
두 연구원을 만나고 왔는데?
[답변]
미국 피츠버그대 파견나가있는 황우석 교수팀 출신의 김선종 연구원과 박종혁 연구원, 박을순 연구원이 있는데 박을순 연구원은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해 두 연구원만 만나고 왔습니다.
[질문]
미리 일정이 잡힌상태에서 출국했던 건가요?
[답변]
전날 갑작스럽게 안규리 교수가 출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전부터 김선종 연구원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해왔었고 피츠버그쪽으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강력하게 요청해서 동행하게 됨
[질문]
동행하게된 계기?
[답변]
계속해서 요청을 많이 했었고 PD수첩 주장에서 한교수의 논문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김연구원의 인터뷰였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김연구원에 대한 인터뷰가 꼭 필요하다고 계속해서 요청해왔었습니다.
이번 취재내용이 보도된 뒤에 그동안 문제를 제기해왔던 MBC측이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MBC, PD수첩 관련 대국민 사과 방송'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피디수첩 보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은 무엇인지... 이번 김기자 취재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파견된 황교수팀 연구원의 증언을 토대로 이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PD수첩이 말해온 중대 발언의 당사자 김선종 연구원이죠?
[답변]
미국 피츠버그 의대 소속의 김선종 연구원입니다.
김선종 연구원은 계속해서 논문의 진위여부에 대한 중대한 발언을 했다라고 MBC 'PD수첩'이 주장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만나본 바로는 MBC 'PD수첩'이 주장한것과 같은 논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중대한 발언을 한적이 없다라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논문 가짜라고 말한 적 없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셀, 테라토마라는 용어는?
[답변]
셀이라는 것은 배아줄기 세포를 얘기합니다. 셀이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MBC 'PD수첩'이 주장한 내용 자체가 황우석 교수가 만든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얘기하고요. 그 외에도 수정란에서 배아줄기세포를 뺄수 있는데요. 그 둘다를 셀로 얘기를 한건데 김선종 연구원의 이야기에 나오는 그 셀이라는건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얘기한 것입니다.
MBC 'PD수첩'측은 처음 취재할때부터 황우석 교수가 만든 복제배아줄기세포는 없다. 미즈메리병원에서 나온 수정란에서 추출한 배아줄기세포를 복제배아줄기세포라고 속여온 것이라는 가정에서 모든 취재가 시작된 것입니다.
[질문]
그럼 주장하지는 않았고 가정을 했다는 것입니까?
[답변]
그런 부분을 이전 제보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김선종 연구원에게 확인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
[질문]
'PD수첩' 취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답변]
연구원들과 만나면서 상당히 충격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PD수첩' 취재팀은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우석, 강성근 교수가 주 타겟이다. 황우석 강성근 교수를 끌어서 주저앉히려 왔다 심지어는 죽이러왔다라는 심각한 말까지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녹취]"황우석·강성근 죽이러 왔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테라토마라는 용어는?
줄기세포는 여러가지 세포나 장기로 분화할수 있는게 많은 세포인데요. 테라토마는 줄기세포가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 중의 한가지 방법입니다.
면역거부반응을 없앤 생쥐에 줄기세포를 집어 넣어 시술을 해서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인공근육이나 여러가지 신경세포로 키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줄기세포가 정말 분화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테라토마라고 합니다.
[질문]
인터뷰를 한 연구원에 대한 소개
[답변]
인터뷰에 성공한 연구원이 김선종연구원과 박종혁연구원입니다.
두사람 모두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의 공동저자로 등록이 되어 있고요. 두 연구원 모두 한양대 출신입니다.
배야줄기세포의 배양전문가로 황우석 교수팀이 핵치환을 해서 보내놓은 복제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해서 그 줄기세포를 인공적으로 영양분을 제공하는 세포를 위해서 키워내는 배양전문가들입니다.
두 사람 모두 미국 피츠버그대의 제럴드 섀튼 교수의 원숭이 복제에 굉장히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의 경우 황우석 교수팀에서 난자핵을 추출하는 제거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사람입니다. 이전까지는 난자에 유리관을 꽂은 상태에서 진공으로 핵을 뽑아냈는데 그럴경우 난자의 손상이 크기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같은 경우 위를 마치 포도처럼 딴 상태에서 양쪽에 압력을 가하면 핵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기술을 유일하게 개발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전 황우석 교수팀에서 가명으로 난자를 기증했던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질문]
세 연구원이 섀튼 연구소의 소속으로 바뀐것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파견이 됐었다가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의 경우 미 피츠버그대 소속으로 되어 있었고요. 저는 가기전에 박을순 연구원의 경우 파견 연구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가서 확인해보니 세 사람다 피츠버그 의대 소속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다시 복귀하는데 절차가 복잡한가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미 미국 피츠버그의대 섀튼교수와 결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뒤의 과정이 재결합을 할지는 미지수이지긴합니다만은 황우석교수팀에서 강력히 요청할 경우에는 다시 복귀할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높고 박종혁 연구원의 경우 내년 초에 복귀를 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김선종 연구원의 복귀는?
[답변]
워낙 충격이 컸기때문에 당장 들어오는 것은 좀 어렵고 파문이 완전히 가라앉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한 뒤에 들어올지 안들어올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PD수첩 취재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적절했다고 밝혀지고 있는데요?
[답변]
처음에는 이메일을 통해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취재하겠다 절대 인터뷰는 없이 이야기만 나누고 가겠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고 원래 세명이 취재를 갔었습니다.
PD수첩의 PD 2명하고 카메라 기자 1명이었는데 카메라기자는 일이 있다고 돌려보내고 PD수첩의 두 PD만 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 속인 상태에서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D수첩이 취재목적 속이고 몰카로 녹취해"'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왜 PD수첩이 무리한 취재를 하게 됐습니까?
[답변]
이전에 황우석 교수팀에 속해있던 연구원들 중에 2사람 정도가 PD수첩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그 제보중의 하나가 윤리문제였습니다.
윤리문제는 사실로 드러났고 황우석 교수가 법적인 윤리적 책임은 아직 국가생명윤리위원회에서 결정이 나기는 해야합니다만은 도덕적인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었고요. 그런 부분에서 'PD수첩'이 크게 성공을 했고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과학적인 사실부분에 대한 제보자체도 상당히 신뢰를 갖고 취재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논문의 진위에 대한 제보자와 윤리문제에 대한 제보자가 서로 다른가요?
[답변]
두사람이 약간 다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확실이 확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은 두사람 모두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서 2004년도 초반까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제보와 관련된 내용을 PD수첩 PD들이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밝혔죠?
[답변]
그 내용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처음에 10월 20일날 김선종 연구원을 만나 취재한 인터뷰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가 만든 복제배아줄기세포 2번과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 라인 4번이 똑같다라는 가정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D수첩, 가짜 확실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PD수첩측이 왜 말을 바꿨을까요?
[답변]
저희가 어제 오후 3시부터 특집 방송을 시작을 했는데요. 그전에 MBC PD수첩측에 전화를 걸어서 보도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을 거쳤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PD수첩측은 방송을 통해서만 얘기를 하겠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PD수첩이 DNA 분석을 의뢰한 것은 사실이죠?
[답변]
그렇습니다. PD수첩이 의혹을 가지고 질문을 하자 황우석교수측은 줄기세포 5개를 내주었고 PD수첩측이 모 기관에 맡겨서 계속해서 분석을 했었는데 그과정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놓고 PD수첩의 경우는 '하나가 불일치가 나왔다'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하나는 80%불일치가 나왔다고 주장을 했었는데요. 그 주장은 DNA분석 방법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기 때문에 그 자체를 신뢰할 수 없는 정보라고 대부분의 DNA 분석 전문가들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PD수첩팀은 황 교수팀으로부터 배양접시에 담아 건네받은 줄기세포와 체세포, 바탕영양세포 검체를 수십개로 나누는 과정에서 DNA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파라포름 알데히드라는 화학 약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DNA 분석의 경우 보통 트리졸이라는 약품을 쓰지만 파라포름 알데히드를 쓰면 세포는 고정되지만 그 안의 DNA는 화학적 영향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PD 수첩팀은 검체를 나누는 날 마침 트리졸이 다 떨어져 대신 파라포름 알데히드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교수팀의 강성근 교수는 바탕영양세포 5개를 같은 생쥐의 것으로 줬는데 일부 DNA가 나온 구간을 비교해본 결과 다 다르게 나왔다며 과학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여러군데 확인 해본 결과 파라포름 알데히드를 사용해서는 분석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PD수첩측은 김선종 연구원이 신원보장을 세차례나 요구했었다고 보도햇었는데요.
처음에 PD수첩이 접근을 해서 한 이야기중 충격을 받았다고 한 얘기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거짓이라고 판결이 나서 검찰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한것은 황교수와 한학수 PD의 녹취내용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동의한 상태에서 녹음을 한 것인데요. 그 안에서 한학수 PD가 그렇게 검찰 수사를 운운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 외에도 사이언스 논문도 사기로 판정이 났기 때문에 취소도 될것이라는 여러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가 들어오면 그런 것을 막아주겠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D수첩에서 논문이 취소되고 구속된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박을순 연구원의 소재파악은 전혀 안되고 있는 것입니까?
[답변]
제가 미국 취재를 갔었을때도 김선종 연구원 인터뷰 외에도 박을순 연구원이 어떻게 된 상황인지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은 계속해서 연락이 되고 있지 않고 황교수팀의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의 경우 상당히 의미가 큽니다. 난자핵 제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창안을 해서 황교수의 인간배아복제 성공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한 연구원입니다.
난자핵 제거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는 한 10명정도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박을순 연구원 혼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기술유출의 우려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아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미국에 파견된 황교수팀 연구원들을 취재한 김진두 기자 나와있습니다.
취재기간은?
[답변]
지난주 목요일 오전에 출국을 해서 토요일 오후 5시쯤에 도착해 취재기간은 2박3일정도였습니다.
[질문]
두 연구원을 만나고 왔는데?
[답변]
미국 피츠버그대 파견나가있는 황우석 교수팀 출신의 김선종 연구원과 박종혁 연구원, 박을순 연구원이 있는데 박을순 연구원은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해 두 연구원만 만나고 왔습니다.
[질문]
미리 일정이 잡힌상태에서 출국했던 건가요?
[답변]
전날 갑작스럽게 안규리 교수가 출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전부터 김선종 연구원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해왔었고 피츠버그쪽으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강력하게 요청해서 동행하게 됨
[질문]
동행하게된 계기?
[답변]
계속해서 요청을 많이 했었고 PD수첩 주장에서 한교수의 논문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김연구원의 인터뷰였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김연구원에 대한 인터뷰가 꼭 필요하다고 계속해서 요청해왔었습니다.
이번 취재내용이 보도된 뒤에 그동안 문제를 제기해왔던 MBC측이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MBC, PD수첩 관련 대국민 사과 방송'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피디수첩 보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은 무엇인지... 이번 김기자 취재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파견된 황교수팀 연구원의 증언을 토대로 이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PD수첩이 말해온 중대 발언의 당사자 김선종 연구원이죠?
[답변]
미국 피츠버그 의대 소속의 김선종 연구원입니다.
김선종 연구원은 계속해서 논문의 진위여부에 대한 중대한 발언을 했다라고 MBC 'PD수첩'이 주장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만나본 바로는 MBC 'PD수첩'이 주장한것과 같은 논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중대한 발언을 한적이 없다라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논문 가짜라고 말한 적 없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셀, 테라토마라는 용어는?
[답변]
셀이라는 것은 배아줄기 세포를 얘기합니다. 셀이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MBC 'PD수첩'이 주장한 내용 자체가 황우석 교수가 만든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얘기하고요. 그 외에도 수정란에서 배아줄기세포를 뺄수 있는데요. 그 둘다를 셀로 얘기를 한건데 김선종 연구원의 이야기에 나오는 그 셀이라는건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얘기한 것입니다.
MBC 'PD수첩'측은 처음 취재할때부터 황우석 교수가 만든 복제배아줄기세포는 없다. 미즈메리병원에서 나온 수정란에서 추출한 배아줄기세포를 복제배아줄기세포라고 속여온 것이라는 가정에서 모든 취재가 시작된 것입니다.
[질문]
그럼 주장하지는 않았고 가정을 했다는 것입니까?
[답변]
그런 부분을 이전 제보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김선종 연구원에게 확인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
[질문]
'PD수첩' 취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답변]
연구원들과 만나면서 상당히 충격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PD수첩' 취재팀은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우석, 강성근 교수가 주 타겟이다. 황우석 강성근 교수를 끌어서 주저앉히려 왔다 심지어는 죽이러왔다라는 심각한 말까지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녹취]"황우석·강성근 죽이러 왔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테라토마라는 용어는?
줄기세포는 여러가지 세포나 장기로 분화할수 있는게 많은 세포인데요. 테라토마는 줄기세포가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 중의 한가지 방법입니다.
면역거부반응을 없앤 생쥐에 줄기세포를 집어 넣어 시술을 해서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인공근육이나 여러가지 신경세포로 키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줄기세포가 정말 분화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테라토마라고 합니다.
[질문]
인터뷰를 한 연구원에 대한 소개
[답변]
인터뷰에 성공한 연구원이 김선종연구원과 박종혁연구원입니다.
두사람 모두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의 공동저자로 등록이 되어 있고요. 두 연구원 모두 한양대 출신입니다.
배야줄기세포의 배양전문가로 황우석 교수팀이 핵치환을 해서 보내놓은 복제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해서 그 줄기세포를 인공적으로 영양분을 제공하는 세포를 위해서 키워내는 배양전문가들입니다.
두 사람 모두 미국 피츠버그대의 제럴드 섀튼 교수의 원숭이 복제에 굉장히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의 경우 황우석 교수팀에서 난자핵을 추출하는 제거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사람입니다. 이전까지는 난자에 유리관을 꽂은 상태에서 진공으로 핵을 뽑아냈는데 그럴경우 난자의 손상이 크기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같은 경우 위를 마치 포도처럼 딴 상태에서 양쪽에 압력을 가하면 핵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기술을 유일하게 개발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전 황우석 교수팀에서 가명으로 난자를 기증했던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질문]
세 연구원이 섀튼 연구소의 소속으로 바뀐것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파견이 됐었다가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의 경우 미 피츠버그대 소속으로 되어 있었고요. 저는 가기전에 박을순 연구원의 경우 파견 연구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가서 확인해보니 세 사람다 피츠버그 의대 소속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다시 복귀하는데 절차가 복잡한가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미 미국 피츠버그의대 섀튼교수와 결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뒤의 과정이 재결합을 할지는 미지수이지긴합니다만은 황우석교수팀에서 강력히 요청할 경우에는 다시 복귀할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높고 박종혁 연구원의 경우 내년 초에 복귀를 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김선종 연구원의 복귀는?
[답변]
워낙 충격이 컸기때문에 당장 들어오는 것은 좀 어렵고 파문이 완전히 가라앉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한 뒤에 들어올지 안들어올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PD수첩 취재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적절했다고 밝혀지고 있는데요?
[답변]
처음에는 이메일을 통해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취재하겠다 절대 인터뷰는 없이 이야기만 나누고 가겠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고 원래 세명이 취재를 갔었습니다.
PD수첩의 PD 2명하고 카메라 기자 1명이었는데 카메라기자는 일이 있다고 돌려보내고 PD수첩의 두 PD만 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 속인 상태에서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D수첩이 취재목적 속이고 몰카로 녹취해"'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왜 PD수첩이 무리한 취재를 하게 됐습니까?
[답변]
이전에 황우석 교수팀에 속해있던 연구원들 중에 2사람 정도가 PD수첩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그 제보중의 하나가 윤리문제였습니다.
윤리문제는 사실로 드러났고 황우석 교수가 법적인 윤리적 책임은 아직 국가생명윤리위원회에서 결정이 나기는 해야합니다만은 도덕적인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었고요. 그런 부분에서 'PD수첩'이 크게 성공을 했고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과학적인 사실부분에 대한 제보자체도 상당히 신뢰를 갖고 취재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논문의 진위에 대한 제보자와 윤리문제에 대한 제보자가 서로 다른가요?
[답변]
두사람이 약간 다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확실이 확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은 두사람 모두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서 2004년도 초반까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제보와 관련된 내용을 PD수첩 PD들이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밝혔죠?
[답변]
그 내용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처음에 10월 20일날 김선종 연구원을 만나 취재한 인터뷰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가 만든 복제배아줄기세포 2번과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 라인 4번이 똑같다라는 가정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D수첩, 가짜 확실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PD수첩측이 왜 말을 바꿨을까요?
[답변]
저희가 어제 오후 3시부터 특집 방송을 시작을 했는데요. 그전에 MBC PD수첩측에 전화를 걸어서 보도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을 거쳤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PD수첩측은 방송을 통해서만 얘기를 하겠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PD수첩이 DNA 분석을 의뢰한 것은 사실이죠?
[답변]
그렇습니다. PD수첩이 의혹을 가지고 질문을 하자 황우석교수측은 줄기세포 5개를 내주었고 PD수첩측이 모 기관에 맡겨서 계속해서 분석을 했었는데 그과정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놓고 PD수첩의 경우는 '하나가 불일치가 나왔다'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하나는 80%불일치가 나왔다고 주장을 했었는데요. 그 주장은 DNA분석 방법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기 때문에 그 자체를 신뢰할 수 없는 정보라고 대부분의 DNA 분석 전문가들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PD수첩팀은 황 교수팀으로부터 배양접시에 담아 건네받은 줄기세포와 체세포, 바탕영양세포 검체를 수십개로 나누는 과정에서 DNA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파라포름 알데히드라는 화학 약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DNA 분석의 경우 보통 트리졸이라는 약품을 쓰지만 파라포름 알데히드를 쓰면 세포는 고정되지만 그 안의 DNA는 화학적 영향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PD 수첩팀은 검체를 나누는 날 마침 트리졸이 다 떨어져 대신 파라포름 알데히드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교수팀의 강성근 교수는 바탕영양세포 5개를 같은 생쥐의 것으로 줬는데 일부 DNA가 나온 구간을 비교해본 결과 다 다르게 나왔다며 과학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여러군데 확인 해본 결과 파라포름 알데히드를 사용해서는 분석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PD수첩측은 김선종 연구원이 신원보장을 세차례나 요구했었다고 보도햇었는데요.
처음에 PD수첩이 접근을 해서 한 이야기중 충격을 받았다고 한 얘기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거짓이라고 판결이 나서 검찰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한것은 황교수와 한학수 PD의 녹취내용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동의한 상태에서 녹음을 한 것인데요. 그 안에서 한학수 PD가 그렇게 검찰 수사를 운운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 외에도 사이언스 논문도 사기로 판정이 났기 때문에 취소도 될것이라는 여러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가 들어오면 그런 것을 막아주겠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D수첩에서 논문이 취소되고 구속된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질문]
박을순 연구원의 소재파악은 전혀 안되고 있는 것입니까?
[답변]
제가 미국 취재를 갔었을때도 김선종 연구원 인터뷰 외에도 박을순 연구원이 어떻게 된 상황인지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은 계속해서 연락이 되고 있지 않고 황교수팀의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을순 연구원의 경우 상당히 의미가 큽니다. 난자핵 제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창안을 해서 황교수의 인간배아복제 성공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한 연구원입니다.
난자핵 제거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는 한 10명정도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박을순 연구원 혼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기술유출의 우려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아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