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카드깡업자 19명 검거

충북경찰, 카드깡업자 19명 검거

2005.04.11.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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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을 차려놓고 허위매출을 발생시킨뒤 높은 수수료를 받고 현금을 융통해 준 혐의로 35살 윤모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27살 송모 씨 등 8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물품 판매업체를 위장으로 차린뒤 급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10 ~ 25%의 수수료를 받고 특정 물품을 파는 것처럼 꾸며 대출해 준 혐의입니다.



이들 19명은 모두 3천 5백여명에게 42억여원을 대출해 주고 수천여만원의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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