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2026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 운영

한국도로공사, 2026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 운영

2025.12.30.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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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내일(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5일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1년 전보다 8.8% 증가한 일 평균 484만 대로 예상된다며 최대 교통량은 내일(31일) 549만 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해맞이 이동 차량이 집중돼 내일(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강릉 구간 최대 소요 시간은 1월 1일에 강릉 방향 4시간 10분, 서울 방향 6시간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교통소통 강화, 교통안전 확보, 이동편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혼잡한 노선에서는 차단공사를 중지하고 영덕요금소에 임시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며 고속도로 본선 내 일출 전망 구간에 갓길 주정차 금지 라바콘을 설치해 불법 주, 정차 차량을 예방합니다.

또 바다 전망으로 인파가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는 휴게소의 전망대, 난간 등에 접근금지선 및 안전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고객 안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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