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출금리 4.32%...1년 만에 최대폭 상승

11월 대출금리 4.32%...1년 만에 최대폭 상승

2025.12.29.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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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4.32%로 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가 4.32%로 10월보다 0.08%p 올랐는데 지난해 11월 0.24%p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7%로 한 달 전보다 0.19%p 올랐는데 이 역시 1년 전 0.25%p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었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도 지난달에 2.81%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24%p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은행채 5년물 등 시장 지표금리 상승에 따른 것으로 이달에도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수신금리와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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