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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정부와 전국철도노조간 잠정합의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성과급 산정기준을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차 회의에서 철도공사 성과급 산정기준을 현재 기본급의 80%에서 90%로 재조정하되, 재조정되는 기본급 10%는 직무급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철도공사의 직무급 도입 등 자구노력을 고려해 2027년부터는 성과급 산정기준을 기본급 100%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운위는 지난 2022년 12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철도공사 성과급 산정기준이 되는 기본급이 예산 운용지침에 반해 과다 산정됐다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산정기준을 오는 2026년까지 기본급의 80%까지 조정하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성과급 체불 문제 등이 발생해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거쳐 이번 의결안을 상정,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는 오늘 새벽 정부 측 제안을 받아들여 오늘 아침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오늘 공운위는 또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강원랜드 등 7개 상장 공기업에 대해 별도의 평가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상장 공기업 외 24개 공기업은 유형별로 평가하는 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트라와 코이카,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해외 지사를 'K-마루'로 일원화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협업 효과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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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철도공사의 직무급 도입 등 자구노력을 고려해 2027년부터는 성과급 산정기준을 기본급 100%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운위는 지난 2022년 12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철도공사 성과급 산정기준이 되는 기본급이 예산 운용지침에 반해 과다 산정됐다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산정기준을 오는 2026년까지 기본급의 80%까지 조정하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성과급 체불 문제 등이 발생해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거쳐 이번 의결안을 상정,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는 오늘 새벽 정부 측 제안을 받아들여 오늘 아침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오늘 공운위는 또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강원랜드 등 7개 상장 공기업에 대해 별도의 평가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상장 공기업 외 24개 공기업은 유형별로 평가하는 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트라와 코이카,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해외 지사를 'K-마루'로 일원화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협업 효과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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