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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2주 만에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합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린 대금이 일부 입금됨에 따라 내일(12일)부터 홈플러스에 불닭볶음면 등의 제품을 다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9일, 현금 흐름 악화로 일부 대기업 회생채권과 납품 대금 지급이 늦어져 납품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8월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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