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파업 대비 비상대책본부 가동

국토부, 철도파업 대비 비상대책본부 가동

2025.12.10.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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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오늘부터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정부 합동 비상수송 대책 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올해 임금 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면서,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비상 수송 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할 수 있는 대체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열차 운행이 줄어드는 문제는 고속·광역버스, 국내선 항공기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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