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3,960선 안착…기관 1.2조 원 순매수
삼성전자 ’10만 전자’ 복귀…SK하이닉스 1% 상승
코스닥 2.5%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원-달러 환율 1,465원 출발…1,460원대 하락
삼성전자 ’10만 전자’ 복귀…SK하이닉스 1% 상승
코스닥 2.5%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원-달러 환율 1,465원 출발…1,460원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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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2% 넘게 올라 3,960선에 안착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1,470원대에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했는데 오늘 증시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는 0.9% 오른 3,891로 출발해 2% 넘게 상승폭이 커지며 3,960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조 2천억 원어치, 외국인이 5천억 원어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가 올랐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 8천억 원어치 순매도를 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3,800선에서 마감했던 코스피가 오늘 3,960선에 안착해 4,000선 재진입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틀 연속 강세였던 삼성전자는 오늘도 상승세였습니다.
3.5% 오른 102,8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 '10만 전자'에 복귀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혼조세 끝에 1% 오른 524,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장중에 하락했던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락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메타가 구글의 인공지능, AI 반도체인 TPU 채택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던 코스닥도 2.5% 오른 877로 마감했습니다.
0.9% 오른 863으로 개장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상승세를 지켰습니다.
4거래일 연속 1,47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5원으로 출발해 1,457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460원대로 올라왔습니다.
3시 반 기준으로는 1,465.6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3시 반 기준 환율 1,472.4원과 비교했을 때 6.8원 하락했습니다.
외환당국은 최근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매입을 자제하고 전략적 환헤지에 나설 것을 독려했습니다.
또한 수출업체들이 보유 중인 달러를 시장에 풀고, 증권사들은 고객의 해외 투자 시 환전 시점을 분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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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2% 넘게 올라 3,960선에 안착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1,470원대에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했는데 오늘 증시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는 0.9% 오른 3,891로 출발해 2% 넘게 상승폭이 커지며 3,960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조 2천억 원어치, 외국인이 5천억 원어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가 올랐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 8천억 원어치 순매도를 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3,800선에서 마감했던 코스피가 오늘 3,960선에 안착해 4,000선 재진입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틀 연속 강세였던 삼성전자는 오늘도 상승세였습니다.
3.5% 오른 102,8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 '10만 전자'에 복귀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혼조세 끝에 1% 오른 524,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장중에 하락했던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락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메타가 구글의 인공지능, AI 반도체인 TPU 채택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던 코스닥도 2.5% 오른 877로 마감했습니다.
0.9% 오른 863으로 개장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상승세를 지켰습니다.
4거래일 연속 1,47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5원으로 출발해 1,457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460원대로 올라왔습니다.
3시 반 기준으로는 1,465.6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3시 반 기준 환율 1,472.4원과 비교했을 때 6.8원 하락했습니다.
외환당국은 최근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매입을 자제하고 전략적 환헤지에 나설 것을 독려했습니다.
또한 수출업체들이 보유 중인 달러를 시장에 풀고, 증권사들은 고객의 해외 투자 시 환전 시점을 분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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