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달 원화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89.09로 한 달 전보다 1.4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8월 말 88.88을 기록한 이후 16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지난달 한국의 실질실효환율은 국제결제은행 BIS 통계에 포함된 64개국 가운데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수치가 낮았습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실질실효환율 하락 폭은 뉴질랜드에 이어 64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컸습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 화폐가 상대국 화폐보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가졌는지 나타내는 환율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89.09로 한 달 전보다 1.4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8월 말 88.88을 기록한 이후 16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지난달 한국의 실질실효환율은 국제결제은행 BIS 통계에 포함된 64개국 가운데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수치가 낮았습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실질실효환율 하락 폭은 뉴질랜드에 이어 64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컸습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 화폐가 상대국 화폐보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가졌는지 나타내는 환율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