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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가운데 4건가량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 9월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의 36.7%를 30대가 매수했습니다.
반면 지난해부터 월별 30%를 넘기던 40대 매수 비중은 27.4%로 두 달 연속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6·27 대출 규제로 생애 최초나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저리의 정책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0대의 매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대출 규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서둘러 집을 사려는 30대의 '영끌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까지 광범위하게 지정되면서 정책 자금 활용이 가능한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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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해부터 월별 30%를 넘기던 40대 매수 비중은 27.4%로 두 달 연속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6·27 대출 규제로 생애 최초나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저리의 정책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0대의 매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대출 규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서둘러 집을 사려는 30대의 '영끌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까지 광범위하게 지정되면서 정책 자금 활용이 가능한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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