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25.8조 최고 기록...예탁금도 88조 최대 규모

'빚투' 25.8조 최고 기록...예탁금도 88조 최대 규모

2025.11.06.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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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어제(5일) 기준 25조 8천224억 원으로 기존 최고치인 2021년 9월 13일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에서 단기 대출을 받아 주식을 사는 것으로, 보통 투자 열기가 커질 때 활발해집니다.

증권사에 맡겨 놓은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어제(5일) 기준 88조 2천708억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13일 처음 80조 원을 넘어선 이래 불과 20여 일 만에 90조 원 코앞까지 다가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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