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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거래 전반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주 연속 축소됐습니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9% 올랐습니다.
상승 폭은 전주 대비 0.04%p 축소됐으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21개 지역에서 오름폭이 주춤했습니다.
성동구가 0.37%에서 0.29%, 마포구가 0.32%에서 0.23%, 광진구는 0.2%에서 0.15%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다만 송파구는 0.48%에서 0.43%, 동작구 0.44%→0.43% 등 일부 지역은 오름세는 둔화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효과도 감지됐습니다.
서울 동부권과 인접한 구리시가 0.18%에서 0.52%, 동탄을 끼고 있는 경기 화성시가 0.13%에서 0.26%로 오르는 등 규제를 피한 경기도권 일부 지역에선 상승세가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1%p 커졌는데 부동산원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위주로 임차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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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폭은 전주 대비 0.04%p 축소됐으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21개 지역에서 오름폭이 주춤했습니다.
성동구가 0.37%에서 0.29%, 마포구가 0.32%에서 0.23%, 광진구는 0.2%에서 0.15%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다만 송파구는 0.48%에서 0.43%, 동작구 0.44%→0.43% 등 일부 지역은 오름세는 둔화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효과도 감지됐습니다.
서울 동부권과 인접한 구리시가 0.18%에서 0.52%, 동탄을 끼고 있는 경기 화성시가 0.13%에서 0.26%로 오르는 등 규제를 피한 경기도권 일부 지역에선 상승세가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1%p 커졌는데 부동산원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위주로 임차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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