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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해 자체 서버가 악성코드의 일종인 BPF도어에 대량 감염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T 해킹 사고 민관 합동 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간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KT가 지난해 3∼7월 BPF도어와 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했지만,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조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KT는 당시 감염됐던 서버에 가입자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 등 가입자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다고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조사단은 이에 대해 엄중히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관계기관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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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당시 감염됐던 서버에 가입자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 등 가입자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다고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조사단은 이에 대해 엄중히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관계기관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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