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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사태가 끝난 뒤 다문화 혼인이 다시 늘면서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가 만3천416명으로 한 해 전보다 1,266명, 10.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2년 만의 증가세 반전이자 증가율로 보면 15년 만에 최대 폭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출생아 수는 23만8천 명으로 한 해 전보다 3.6% 늘었는데, 이보다 증가율이 세 배 가까이 높은 겁니다.
이에 따라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한 해 전보다 0.3%p 늘었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천450건으로 한 해 전보다 천19건, 5% 늘면서 5년 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2021년 만3천926건으로 줄어든 뒤 3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1%p 줄었습니다.
다문화 혼인 가운데 초혼 남편의 평균 연령은 37.1세로 0.1세 떨어졌고, , 아내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7세로 0.2세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남녀 간 평균 초혼 연령 차이는 7.4세로 0.3세 하락했습니다.
남편이 10살 이상 연상인 비중은 37.3%였습니다.
남녀 초혼 연령 차이가 점점 줄어들면서 남편이 10살 이상 연상인 비중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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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증가세 반전이자 증가율로 보면 15년 만에 최대 폭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출생아 수는 23만8천 명으로 한 해 전보다 3.6% 늘었는데, 이보다 증가율이 세 배 가까이 높은 겁니다.
이에 따라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한 해 전보다 0.3%p 늘었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천450건으로 한 해 전보다 천19건, 5% 늘면서 5년 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2021년 만3천926건으로 줄어든 뒤 3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1%p 줄었습니다.
다문화 혼인 가운데 초혼 남편의 평균 연령은 37.1세로 0.1세 떨어졌고, , 아내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7세로 0.2세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남녀 간 평균 초혼 연령 차이는 7.4세로 0.3세 하락했습니다.
남편이 10살 이상 연상인 비중은 37.3%였습니다.
남녀 초혼 연령 차이가 점점 줄어들면서 남편이 10살 이상 연상인 비중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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