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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등으로 코스피가 오늘(5일) 2.8% 넘게 내려 4,0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오늘(5일) 전장보다 117.32포인트, 2.85% 떨어진 4,004.42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종가 기준 코스피 낙폭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가 급락한 지난 8월 1일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컸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 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워 한때 3,900선 아래로 밀려났지만, 장중 낙폭을 축소해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습니다.
장중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9만 6천7백 원까지 내렸다가, 4.1% 떨어진 10만 6백 원으로 장을 종료했으며 SK하이닉스도 주가가 널뛰기한 끝에 1.19% 내린 57만 9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68, 2.66% 내린 901.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조정과 안전자산 선호 '겹악재'를 만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50원을 터치했고, 오후 3시 반 기준 11.5원 오른 1,449.4원으로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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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코스피 낙폭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가 급락한 지난 8월 1일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컸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 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워 한때 3,900선 아래로 밀려났지만, 장중 낙폭을 축소해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습니다.
장중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9만 6천7백 원까지 내렸다가, 4.1% 떨어진 10만 6백 원으로 장을 종료했으며 SK하이닉스도 주가가 널뛰기한 끝에 1.19% 내린 57만 9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68, 2.66% 내린 901.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조정과 안전자산 선호 '겹악재'를 만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50원을 터치했고, 오후 3시 반 기준 11.5원 오른 1,449.4원으로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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