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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충전기 10대 중 4대가 안전 관리에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 경북, 세종 등 4개 지자체의 지하철 역사와 공원에 설치된 충전기 27대를 조사한 결과 11대에서 안전 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대는 작동하지 않았고 나머지는 충전 단자나 전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조사된 52개 충전 단자 중 10개는 훼손됐거나 이물질이 끼어 있었고, 충전선 52개 중 5개는 피복이 벗겨지거나 내부 전선이 노출돼 화재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사용 가능한 충전기 26대 가운데 7대는 비상연락처가 부착돼 있지 않았고 일부는 먼지나 부식, 거미줄 등으로 방치돼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교통약자용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설 점검과 보수를 권고하고 관계 부처에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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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 경북, 세종 등 4개 지자체의 지하철 역사와 공원에 설치된 충전기 27대를 조사한 결과 11대에서 안전 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대는 작동하지 않았고 나머지는 충전 단자나 전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조사된 52개 충전 단자 중 10개는 훼손됐거나 이물질이 끼어 있었고, 충전선 52개 중 5개는 피복이 벗겨지거나 내부 전선이 노출돼 화재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사용 가능한 충전기 26대 가운데 7대는 비상연락처가 부착돼 있지 않았고 일부는 먼지나 부식, 거미줄 등으로 방치돼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교통약자용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설 점검과 보수를 권고하고 관계 부처에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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