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세계 통상 환경과 관련해 개별 국가의 일관되지 않은 정책보다는 예측 가능한 다자간 무역 질서가 중시되는 것이 우리에게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경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자유무역과 다자체제라는 국제질서에 기반해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 세계무역기구 체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실용적인 대안으로서 양자·다자 간 무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미-중 무역 협상을 두고, 미국과 중국은 한국의 1·2위 무역상대국이라며 미중이 균형점을 찾아 공급망 등 여러 이슈가 안정되는 것이 한국의 이익에도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회원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통상환경이 예측 불가능한 경제·안보 이슈로 많은 도전에 처했다는 데 대부분 회원국이 공감을 나타냈다며 이에 대한 여러 논의가 건설적으로 이뤄졌다고 답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각료회의에서 공급망과 디지털, 환경 등 세 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공급망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 본부장은 경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자유무역과 다자체제라는 국제질서에 기반해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 세계무역기구 체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실용적인 대안으로서 양자·다자 간 무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미-중 무역 협상을 두고, 미국과 중국은 한국의 1·2위 무역상대국이라며 미중이 균형점을 찾아 공급망 등 여러 이슈가 안정되는 것이 한국의 이익에도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회원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통상환경이 예측 불가능한 경제·안보 이슈로 많은 도전에 처했다는 데 대부분 회원국이 공감을 나타냈다며 이에 대한 여러 논의가 건설적으로 이뤄졌다고 답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각료회의에서 공급망과 디지털, 환경 등 세 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공급망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