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목) 경제 캘린더

■"한국 국민 기쁘게 할 발표" 젠슨 황, 재계 CEO들과 만찬 회동

내일(31일) APEC 최고경영자 서밋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서울에서 만찬 회동을 할 예정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합류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로 출발하기 앞서 젠슨 황 CEO는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 국민을 정말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삼성전자, 3분기 세부 실적 공개

SK하이닉스가 어제 11조 원이 넘는 역대급 3분기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오늘 3분기 경영 실적을 확정 발표합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을 보면 3분기 매출이 86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12조 천억 원이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14시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합니다.

앞서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 동향이 담긴 셋째 주 집계에서는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서울 아파트값이 여전히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갔는데요.

규제 시행 이후 보합으로 전환됐는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금융위, 새도약기금 향후 추진 계획 발표

금융위원회가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소각하는 배드뱅크인 새 도약기금의 1차 매입 결과와 앞으로 추진 계획을 밝힙니다.

1차 매입 대상은 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으로, 규모는 5조 4천억 원, 대상 인원은 34만 명입니다.

금융위는 연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채무 1조천억 원, 7만 명을 우선 소각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