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 팔겠다는 이찬진, 4억 높게 매물 내놔 '논란'

강남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 팔겠다는 이찬진, 4억 높게 매물 내놔 '논란'

2025.10.29.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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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 팔겠다는 이찬진, 4억 높게 매물 내놔 '논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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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강남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매도하겠다고 했지만 지난달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높게 내놓은 것으로 드러나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부동산에 확인해보니 이 원장 매물이 22억 원에 올라왔다며 지난달 실거래가가 18억 원인데 한 달 만에 4억 원이 오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이게 정상적인가, 집값을 잡겠다는 10·15 부동산 대책은 실패한 정책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이에 대해 가격을 조정한 건 중개인이 한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155㎡, 약 47평 아파트를 2채 보유 중인데 지난 21일 국감에서 그중 한 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답변했다가 비판이 일자 입장을 바꿔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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