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최초 실물 공개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최초 실물 공개

2025.10.28.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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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APEC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서 트라이폴드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합니다.

트라이폴드는 양면을 한 번 접는 '폴드'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로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는 없고 유리 전시관을 통해서만 실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11월 말 트라이폴드를 공식 출시하고 세부 사양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출고가는 복잡한 경첩 구조와 추가 디스플레이 부품이 투입되는 점을 고려할 때 300만 원 후반대가 될 전망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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