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전 차관 사태에 "송구하다"

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전 차관 사태에 "송구하다"

2025.10.28.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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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상경 전 차관 사태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8일) 서울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토1차관 인선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히 검토한 것은 구체적으로 없다면서 하루빨리 차관을 임명해 주택 공급에 대한 집행력을 국민이 우려하고 걱정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김 장관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나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 사항이라며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되면 국토부도 참여할 예정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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