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 오른 4,042 종료
코스피 올해 초 2,400 출발…68% 상승률 기록
코스피 올해 상승률 68%…G20 중 최고 기록
코스피 올해 초 2,400 출발…68% 상승률 기록
코스피 올해 상승률 68%…G20 중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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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2% 이상 상승세로 사상 처음 4,040 고지를 밟았습니다.
3900을 넘은 지 1거래일 만인데 이대로라면 연말에 4,100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 10만 원을 넘겨 '10만 전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코스피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오늘 코스피 흐름을 정리해 주실까요.
[기자]
코스피는 1.4% 오른 3,999로 출발해 곧장 4,000을 돌파했습니다.
개장 2분 후 4,010을 10분 후 4,020을 39분 후 4,030을 넘겼고 오후 3시 9분쯤 4,040을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3,900을 넘긴 지 1거래일 만에 4,040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세를 보였습니다.
종가는 2.5% 오른 4,042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초 2,400으로 출발했는데 4,040을 돌파하며 올 초 대비 6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68% 상승률은 G20, 즉 주요 20개국 주가지수 중 최고 기록입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소식에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는데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다가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겼습니다.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3주년이기도 합니다.
개장 즉시 10만 원을 넘겼고 3% 이상 오르며 최고가인 102,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5%대 상승세로 537,000원까지 올라 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투톱이 코스피 급등을 주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 기세라면 연말에 코스피가 4,1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스닥도 0.8% 오른 890으로 출발해 1%대 상승세를 보이며 900선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900선 도달은 지난 2024년 4월 2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종가는 2.2% 오른 902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습니다.
최근 1,440원을 넘겼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려온 점도 외국인 순매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436원으로 출발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30원까지 내렸다가 3시 반 기준으로 1,431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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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 이상 상승세로 사상 처음 4,040 고지를 밟았습니다.
3900을 넘은 지 1거래일 만인데 이대로라면 연말에 4,100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 10만 원을 넘겨 '10만 전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코스피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오늘 코스피 흐름을 정리해 주실까요.
[기자]
코스피는 1.4% 오른 3,999로 출발해 곧장 4,000을 돌파했습니다.
개장 2분 후 4,010을 10분 후 4,020을 39분 후 4,030을 넘겼고 오후 3시 9분쯤 4,040을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3,900을 넘긴 지 1거래일 만에 4,040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세를 보였습니다.
종가는 2.5% 오른 4,042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초 2,400으로 출발했는데 4,040을 돌파하며 올 초 대비 6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68% 상승률은 G20, 즉 주요 20개국 주가지수 중 최고 기록입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소식에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는데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다가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겼습니다.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3주년이기도 합니다.
개장 즉시 10만 원을 넘겼고 3% 이상 오르며 최고가인 102,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5%대 상승세로 537,000원까지 올라 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투톱이 코스피 급등을 주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 기세라면 연말에 코스피가 4,1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스닥도 0.8% 오른 890으로 출발해 1%대 상승세를 보이며 900선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900선 도달은 지난 2024년 4월 2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종가는 2.2% 오른 902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습니다.
최근 1,440원을 넘겼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려온 점도 외국인 순매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436원으로 출발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30원까지 내렸다가 3시 반 기준으로 1,431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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