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만2천 가구...10월의 2배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만2천 가구...10월의 2배

2025.10.27.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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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2천 가구를 넘어 한 달 전의 약 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4개 단지, 2만2천여 가구로 한 달 전보다 만8백여 가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5개 단지·7천2백여 가구가 입주해 올해 월별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11월에는 강남구 청담르엘과 서초구 래미안원페를라,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 등 정비사업 대단지 입주가 서울 전체 물량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광명, 검단 등에서 대규모 입주가 진행됩니다.

직방 관계자는 새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순환 흐름이 회복될 가능성도 있지만,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에 제약이 불가피해 지역이나 단지별로 체감온도는 엇갈릴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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